[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휘재, 박명수가 대륙의 귀빈대접을 받고 돌아왔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진 패밀리'를 만나기 위해 중국 광저우를 방문한 이휘재,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화부부네에서는 아침식사를 준비하며 부자간의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진화는 돼지간볶음 요리에 돌입했다. 아들의 요리를 지켜보던 진화 아버지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자신 역시 요리에 들어갔다. 이에 진화는 "내가 아빠에겐 안된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칼솜씨가 좋다"며 시아버지를 칭찬했다.
진화 아버지표 오징어 고추볶음이 금세 완성됐다. 함소원은 시아버지의 요리를 "정말 맛았다"며 극찬했다. 한편 진화는 이어 갈비찜을 준비했고 함소원과 어머니는 함께 건강밥을 만들었다.
이후 아버지는 "내가 만든게 제일 맛있다"고 스스로의 음식솜씨를 자랑하고 나섰다. 이에 어머니는 "진화가 만든게 제일 맛있다"며 아들의 요리를 칭찬했다.
이날 식사를 하며 함소원은 진화 부모님께 "한국에서 귀빈이 온다"고 말했다. 이어 함소원은 귀빈의 방문 이유로 "그분들이 아버님 어머님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귀빈의 정체는 박명수, 이휘재였다. 진화가 직접 마중까지 갔다.
함진가족은 박명수와 이휘재를 식당으로 모셨다. 살아있는 해산물을 바로 골라 음식을 해먹는 식당이었고 이휘재는 "노량진 시장같다. 좋다"며 감탄했다. 진화는 '롱똔'이라는 초대형 물고기를 먹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대륙의 어마어마한 큰손에 박명수는 "너무 많이 시키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기도 했다.
함진가족의 큰손 스케일은 끝나지 않았다. 진화 어머니는 "이거 꼭 사야한다"며 어마어마한 크기의 코끼리 조개도 사고자 했다. 진화 어머니는 "정력에 최고다"며 이를 MC들에게 먹이고자 했다. 코끼리 조개 한마리는 21만원이었다.
뿐만아니라 뱀도 사고자했다. 함소원은 놀라는 MC들에게 "뱀은 중국에선 자연스러운 식재료다. 다들 사가서 저것도 얼마 남지 않았던 거다. 잡아놓느라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뱀은 한마리에 20만원 정도였다. 이휘재와 박명수는 거부했지만 함진가족은 가장 실한 뱀을 골라 담았다.
식당의 자리도 엄청난 스케일이었다. 박명수는 "국제회의하는 자리인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휘재 역시 "스케일이 다르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진화의 어머니는 음식을 또 시켰다. 끊임없는 주문 행렬에 이휘재는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진화 어머니는 닭을 주문하며 "닭은 머리가 꼭 있어야한다"고 신신당부했다.
이어 진화어머니는 물잔을 가리키며 "이거 술잔으로 어떠냐"고 물었다. 심지어 술은 고량주였다. 이후 함소원은 손님맞이를 준비하며 어머니가 "90도짜리 준비하는 거 어떠냐"고 말했던 후일담을 털어놨다. 이에 이휘재는 "90도면 외과수술용 아니냐"며 기겁했다. 함소원은 "50도까지 타협하는데 굉장히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후 함진가족과 박명수, 이휘재는 고량주 파도타기 원샷을 선보였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아버지까지 고량주를 원샷했다.
이날 박명수와 이휘재는 어머니가 준비한 스페셜 음식에 경악했다. 박명수와 이휘재는 요리의 재료 정체를 의심했다. 진화는 "물고기다. 맛있다"라며 이휘재, 박명수를 속였다.
이윽고 이휘재는 뱀 맛에 감탄했다. 이휘재와 박명수는 "맛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맛은 있다. 하지만 식감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휘재와 박명수는 식재료가 뱀임을 확인받았다. 박명수는 "맛있지만 자주 먹고싶지는 않았다"고 그 맛을 회상했다. 이휘재는 "질긴 장어같다"고 말했다. 한편 뱀요리를 좋아하냐는 물음에 진화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어 이휘재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음 준비된 요리는 닭머리 요리였다. 이휘재는 용기내어 이를 먹었다. 닭벼슬의 우두둑 소리에 VCR을 지켜보던 MC들은 기겁했다. 문정원은 비위가 약한 이휘재를 알기에 특히 놀라워했다. 이휘재는 "닭벼슬을 뜯는데 이건 타이어다. 부리는 돌로 만든 땅콩이다"고 그 맛을 표현했다. 한편 진화는 뱀에 이어 닭머리 역시 안먹는다고 밝혀 '배신의 아이콘'에 등극했다.
이후 진화어머니는 둘에게 "광저우에 왜 왔냐"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 이휘재는 "어머니를 만나러 왔다"고 대답했고 이에 감동한 어머니는 다시한번 건배를 청했다.
또한 함소원은 "어머니에게 요리 배우러 오지 않았냐"고 박명수에게 말했다. 이후 함진가족의 공장에 가 100인분의 요리를 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예고돼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와 이휘재는 퀭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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