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송지아 양, 송지욱 군이 아빠 송종국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존경심을 내비췄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MBC ‘아빠! 어디 가?’ 이후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박잎선, 송지아, 송지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5년 사이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은 송지아와 송지욱. 앳된 모습은 그대로였지만 이제 듬직함을 엿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잎선과 송종국의 이혼 후 출연한 첫 방송이었기에 ‘동지탈출3’의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들이 이들의 근황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지난 2015년, 송종국과 결혼 9년 만에 이혼을 한 박잎선. 특히 송종국은 그간 ‘아빠! 어디 가’를 통해 아이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쳐왔기에 이들의 이혼 소식은 많은 대중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혼 뒤에도 아이들을 위한 노력을 놓치지 않았었다. 특히 송종국은 이혼 후에도 자주 아이들과 연락을 하며, 아빠로서의 책임을 모두 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간간히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근황을 전했던 송종국이었다.
이 덕분일까. 아이들은 여전히 송종국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져버리지 않았다. 지아는 이날 방송에서 “전화를 할 때마다 아빠가 항상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며 “가끔씩 그냥 (전화를) 끊는 날에는 제가 다시 전화해서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다”고 말하면서 송종국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었다. 또한 송종국은 지아가 자신의 사진을 찍어 보내자 “정말 예쁘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는 송지욱 역시 마찬가지였다. 장래희망이 축구선수라고 밝힌 송지욱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를 꼽으며 아빠 송종국을 언급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물론 송종국과 박잎선의 이혼 이후 힘들었던 점도 존재했다. 송지아는 “아빠가 없으니깐 엄마가 힘든 점도 있다”고 얘기하며 송종국과의 이혼 이후 힘들어했던 엄마 박잎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 이유 때문일까. 박잎선 역시 아이들을 위해 송종국과의 관계를 매정하게 끊지 않았다.
박잎선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은 송종국과 친구처럼 많이 편해졌다”며 “헤어졌다고 해서 원수처럼 지낼게 아니라 친구처럼 지내고 싶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혼을 한 입장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아이들을 위한 애정이 이를 극복하게 했다.
이러한 아이들을 위한 희생은 결국 사랑으로 되돌아왔다. 송지아, 송지욱은 아빠에 대한 원망보다 여전히 사랑과 존경을 보내왔고, 이러한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이제 더욱 사랑하는 아빠와 엄마가 되어가고 있는 송종국과 박잎선. 아이들은 그런 부모님들의 희생에 더욱 큰 사랑을 보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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