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시즌2 첫 여행이 끝났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뜬다2’(기획 성치경) 4회에는 피렌체 미식투어에 이은 일몰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피렌체 미식투어에 나섰다. 맛집을 찾아가는 길에 다른 멤버들이 이탈리아의 다양한 품산물과 기념품에 시선을 빼앗긴 것과 달리 성훈은 오로지 직진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5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곱창버거 앞에서는 모두가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곱창과 버거라는 이색조합이 기대와 동시에 걱정을 불러일으킨 것.

반면 성훈은 곱창버거가 나오자 망설임없이 입으로 직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려와 달리 부드러운 맛에 과거 막창집을 운영했던 하하는 “진짜 부드럽다”라며 박준형에게 이를 권했다. 지방을 먹는 게 걱정된다던 박준형도 곱창버거를 부담없이 시식했다.

다음은 이탈리아인들이 사랑하는 호박꽃 튀김이었다. 호박전과 비슷한 향에 거부감이 적었다. 다만 멤버들은 재차 소스가 없는 음식들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은성은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토끼고기에도 과감하게 도전하는 등 피렌체의 미식투어는 모두에게 고루 만족감을 줬다. 그리고 대망의 끼아니나 소를 이용한 티본 스테이크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입맛이 없다던 성훈이 이번에도 폭풍 포크질을 선보이자 하하는 “얘는 정말 준하형 급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성훈은 장난스럽게 하하의 귀에 대고 “근데 진짜 입맛이 없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를 마치고 나와서는 길거리에서 팔고 있는 납작봉숭아를 디저트를 겸해 시식했다. 이탈리아인들의 자부심인 커피까지 마시고 난 뒤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두오모 성당과 종탑으로 팀을 나눈 멤버들은 힘겹게 계단을 올랐다. 성훈은 지쳐가는 박준형을 독려하며 마치 철인3종 경기 도전하듯 우직하게 끝을 향해 걸어갔다. 두오모 성당에 오르고 있는 하하, 곽윤기, 고은성 역시 위기가 왔지만 꿋꿋하게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비록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피렌체의 풍경에 멤버들은 벅찬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피에솔레에서는 일몰투어가 그려졌다. 언덕에 취약한 곽윤기가 힘들어하자 성훈은 뒤에서 밀어주며 일몰 타이밍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결국 일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한 멤버들은 시즌2의 첫 여행 마무리에 아쉬움과 행복감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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