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가 힐링 여행을 떠났다.

17일 밤 방송된 MBC '전지작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행사를 나갔다. 경품 당첨자를 부르던 중 대상이 연세가 지긋한 어른이라는 걸 본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바로 경품을 가져다주라고 멘트를 했다. 이영자가 순간 발휘한 센스에 출연진은 감탄했다.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는 "선배님이 진행하는 행사를 본 적 있다. 2시간 진행하는 걸 4시간 진행하고 오더라. 이번에도 예정된 행사가 아니었는데 갑자기 진행하는 걸 보면서 역시 대단하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마치고 이영자와 매니저는 산 아래가 내려다 보이는 카페에서 커피와 빵, 차를 즐겼다. 이영자는 "팀장님 여기 책에서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 어떤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마음에 와 닿는 게 지금 마음이거든"이라고 덧붙였다.

송성호가 고른 건 '타인은 나를 모른다'라는 문구였다. 이영자는 "너무 바람이 안 들어오면 습기가 차고 썩지 않나.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인 거 같다. 외부 의견에 하나하나 상처 받을 필요가 없다"라고 매니저에게 위로를 건넸다.

이영자는 "팀장님과 이 순간 나눴던 것들은 평생 간다. 이 시간을 그리워할 거 같다, 팀장님. 고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영자는 "누나 칠순 때 와 줄 거죠? 난 진짜 송 팀장 없으면 안 된다"라며 은근슬쩍 20년 장기계약을 제안했다.

분위기는 진지해졌지만, 이영자는 "갈 때 죽전휴게소에서 임금님 갈비탕 먹고 갈래요?"라는 말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영자는 서울로 향하는 길에서도 자신이 운전대를 잡았다. 이영자는 "행복하다. 내일 또 일이 있다는 게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영자는 "팀장님 아니면 이번 생에 그 카페는 모르고 지나칠 뻔했어. 팀장님. 내가 준비한 거야"라며 노을을 가리켰다. 이영자는 "팀장님 즐겨"라며 힐링 여행을 마무리했다.

송성호는 "하루 동안 맛있는 라면도 먹고 공기도 쐬고 노래 자랑도 하고 선배님 하고 경치도 보면서 좋은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빵도 먹고 나니까 서울에서 겪었던 모든 게 쑥 내려가는, 진짜로 힐링 여행이 되는 기분이었다. 하루가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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