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내 뒤에 테리우스'가 종영했다.
지난 15일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종영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수상쩍은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담은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는 배우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등이 출연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 31회, 32회(마지막회)에서는 국정원 스파이 심우철(엄효섭 분)과 윤춘상(김병옥 분)에 복수를 성공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김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본과 고애린(정인선 분)은 첩보커플로 탄생, 훈훈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전직 블랙요원이자 현직 베이비시터 김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소지섭은 MBC 드라마의 부활을 이끌며 2년 반만에 성공적으로 안방에 복귀했다. 앞서 있었던 '내 뒤에 테리우스' 제작발표회 당시 소지섭은 시청률을 떠나 시청자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을뿐만 아니라 시청률 견인에도 성공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방영 내내 수목드라마 1위를 유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자체 시청률 경신도 여러 번에 걸쳐 기록했다. 여기에는 소지섭의 공이 크다. 소지섭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첩보부터 육아, 코믹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22년 차 베테랑 배우의 면모를 보여줬기 때문.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의 활약으로 MBC 드라마 부활에 청신호가 켜졌다. MBC 드라마가 '내 뒤에 테리우스'를 기점으로 다시 드라마 왕국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길 바라본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는 김선아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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