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안정환이 배우 박중훈의 팬심으로 캐스팅에 응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국경없는 포차'(연출 박경덕)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샘 오취리, 박경덕 PD가 참석했다.
이날 안정환은 '제가 중간 나이 정도 역할이라 부족한 게 있으면 도와주고, 여러 가지 땜빵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원래 '국경없는 포차'에 관심이 없었다. 제가 해외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이걸 전혀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제가 처음에 중훈이 형이 너무 궁금하고 팬이라 촬영에 임하게 됐는데, 포차가 주는 한국의 매력을 프랑스와 덴마크에 많은 것을 알려드리고 온 것 같다. 그들이 어떻게 살고, 한국 사람들은 포차 문화가 어떤지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쁜 촬영이었다. 저는 땜빵 역할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중훈이 "안정환 씨가 저 때문에 참여했다는 얘기를 먼저 들었는데, 저는 영광이었다. 축구를 너무 좋아하고 안정환 씨도 말할 것 없고, 그래서 17일 동안 제 방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축지법 쓴 것 처럼 친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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