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혜리가 케이윌, 키와의 승부에서 승리했다.

2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34회에는 감성 발라더 케이윌, 콜라보 여왕 소유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태안 서부시장의 맛있는 음식들을 주제로 한 받아쓰기가 그려졌다. 게스트로는 명품보컬 2인방 케이윌과 소유가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키의 현실 여사친이기도 한 소유는 “내가 ‘썸’을 성공한 이후에 피처링을 제안하더라”라고 폭로전을 펼치기도 했다. 키 역시 평소에는 소유의 유니크한 음색을 놀렸다며 “내가 하려니까 소유가 필요하더라”고 인정했다.

게국지 라운드에는 모두가 쉽게 맞힐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베이비복스의 노래가 나왔다. 떼창이 가능할 정도로 유명한 유행가 ‘야야야’가 나왔기 때문. 하지만 제작진이 이렇게 쉬운 문제를 낼 리가 없었다. 문제 구간이 지나고 난 후 에이스 키마저 좌절하며 “다시 듣기 찬스를 쓰겠다”라고 선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식라운드에서는 대이변이 그려졌다. 지금까지 간식라운드 최강자로 군림하던 혜리의 위기가 그려진 것. 번역기 퀴즈에서 혜리, 소유, 박나래는 최후의 3인으로 남게 됐다. 여기에 조용필의 노래 ‘서울 서울 서울’이 나오자 노래를 알고 있는 박나래가 먼저 정답을 맞히며 ‘꼴지 치트키’를 썼다. 2인이 남은 가운데 결국 드렁큰타이거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소유가 맞히며 혜리는 이날 간식마저 맛보지 못했다.

마지막 라운드에는 지코와 크러쉬라는 두 가지 선택지가 제시됐다. 도레미들은 고민 끝에 영단어가 하나 등장하는 크러쉬의 노래를 택했다. 곡은 올해 발표된 ‘Cereal’이었다. 특유의 비트와 속도에 키마저도 “따라가지 못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지만 한해가 가장 정답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나며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와중에 혜리와 키는 서로의 정답이 맞다고 언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키는 “너 내가 말한 거 맞으면 게장 10kg 우리집으로 보내라”라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혜리 역시 “오빠야 말로 이거 맞으면 나한테 10kg 보내”라고 맞불을 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도레미들의 의견을 싸그리 무시한 채 정답에 도전했다가 실패해 뭇매를 맞았다.

혜리는 게스트 케이윌과도 서로의 정답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게스트 배려 없는 ‘놀라운 토요일’에 케이윌은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혜리는 모두의 의견을 물리치고 끝내 정답을 맞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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