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동석의 통쾌학 핵주먹 액션 영화 '성난황소'가 개봉일인 지난 22일 하루 동안 13만 5689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2만 23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성난황소'의 뒤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이었다. 록 밴드 퀸의 무대를 만날 수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하루 동안 13만 167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68만 9067명을 달성하며 2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예매율, 사전 예매량에서는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뜨겁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예매율은 44.3%, 사전 예매량은 16만 2765장이다. 개봉일이 지난 10월 31일인 걸 감안하면 굉장한 수치다.

2위인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예매율 18.1%, 사전 예매량 6만 6517장으로, '보헤미안 랩소디'와 거의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왕좌를 꿰찬 '성난황소'의 경우는 예매율 12.0%, 사전 예매량 4만 4230장으로 3위에 머무르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

무엇보다 이 영화는 '라라랜드'(2016, 359만 7519명), '비긴 어게인'(2014, 343만 5049명)의 최종 관객수를 뛰어 넘으며 음악 영화로써 새로운 흥행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역대 뮤지션이 주인공인 음악 영화들 중 국내 최고 스코어를 달성한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신작들의 등장에도 불구 기적의 역주행을 이뤄내며 승승장구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가 '성난황소'가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밀렸지만, 일일 관객수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이번 주말(23~25일) 동안 다시 강세를 보일 수 있을지, '보헤미안 랩소디'와 어떤 경쟁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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