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주말 사용 설명서' 멤버들이 회비 5만 원으로 당일치기 춘천 여행에 도전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사용 설명서'에서는 다섯 번째 주말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도시락을 싸 오라는 미션을 보냈다. 각자 싼 도시락을 들고 멤버들이 모인 곳은 청량리역이었다. 회비 5만 원씩을 걷어 당일치기 춘천 여행을 떠났다. 춘천에 도착해서는 보리밥과 감자전, 꿩고기 만두 등으로 점심을 먹었다.
라미란은 "소화 안 되니까 조금 먹어야지"라며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김숙은 "미란아. 네가 한 말을 뭔지 알겠어. 이게 바로 진짜 감자전이야"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감자전 맛을 본 다음 장윤주에게 먹여줬다. 장윤주는 "감자가 다른 거 같다"라고 평했다. 김숙은 "감자의 결이 살아있다. 끝이 너무 맛있다"라고 즐거워했다.
라미란은 "게스트 좀 섭외해서 잘 다니면 좋을 텐데"라고 입을 열었다. 김숙은 "정우성 오빠면 어떠냐"라고 제안했다. 장윤주는 "오빠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라미란은 "윤주야. 나한테 반말해. 친구라고 생각하고"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한참 오빠다"라고 설명했다. 라미란은 "2~3살 차이밖에 안 난다"라고 해명했다. 김숙은 "우리 고1 때 고3이었다"라고 털어놨다. 라미란은 "우성 오빠가 쑥이 팬이라고 와서 인사했다"라고 밝혔다.
김숙은 "오빠가 와서 '안녕 쑥' 하는 건데 영화 속 한 장면 같더라. 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앞에 있던 술을 마셨다"라고 털어놨다. 라미란은 "연예인에 감흥이 없는데 정우성 오빠를 처음 본 순간 입이 터졌다. 내가 출연한 영화 시사회 때인데 정우성이 앉아 있더라. 그걸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우와 정우성이다'를 외쳤다"라고 말했다.
소양강을 둘러본 다음에는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놀이동산에서 돗자리를 깔고는 도시락 먹방을 시작했다. 장윤주는 장윤주표 믹스 커피를 준비했다. 그 맛에 멤버들은 "너무 맛있다" "더위사냥 같다"라며 좋아했다. 김숙은 김밥과 유부초밥을 준비했다. 김숙의 요리는 사온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김숙은 결국 "아주 유명한 맛집 유부초밥과 김밥"이라고 밝혔다. 라미란은 멸치볶음과 볶음김치 등을, 장윤주는 소시지에 달걀 프라이에 총각김치 등을 먹었다.
식사를 마친 다음 멤버들은 "좀 자자"라며 피곤해했다. 김숙은 머리를 따달라는 장윤주의 말에 머리를 땄다. 장윤주는 "언니 되게 잘한다"라고 만족했다. 라미란은 "숍에 가면 7만5200원 짜리 머리"라며 말했다. 그 사이 장윤주와 이세영은 잠들었다. 라미란과 김숙은 장윤주와 이세영을 두고 도망쳐서 놀 궁리를 했다. 때마침 이세영이 깨어났고, 상황 파악 후 김숙 라미란과 함께 갔다.
사격 게임을 하던 중 장윤주는 깨어났다. 사격에 중독된 김숙은 급기야 "감독님 500원만 달라"라고 말을 했다. 장윤주와 김숙이 오락을 즐기는 사이 라미란과 이세영은 아이스크림을 몰래 사먹으러 나갔다. 이세영은 총무라서 돈 정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계산을 실수했고, 돈이 계산과 맞지 않는 걸 알았다.
의암호가 내려다보이는 체험 목장을 산책하며 멤버들은 이야기를 나눴다. 라미란은 "숙이랑은 오래 해서 뭘 안 해도 숙이가 있어야 안정감이 생긴다"라고 털어놨다. 경치가 좋은 곳에 도착하자 라미란은 장윤주에게 "머리 좀 푸르고 사진 좀 찍자"라고 제안했다. 장윤주는 라미란이 제안하는 포즈를 비롯해 다양한 포즈를 소화했다. 멤버들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저녁에는 메밀 막국수에 보쌈 등을 시켰다. 마지막 코스는 춘천 유명 제과점이었다. 멤버들은 회비가 아닌 사비로 빵을 사기 시작했다. 특히 김숙은 4만3300원 어치 빵을 사며 "이렇게 샀는데 이 가격밖에 안 되냐. 저렴하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원래대로라면 회비가 남을 예정이었지만, 빵 지출 10여만 원이 추가되며 약 5만6000원가량 적자를 봤다. 제과점에서 쇼핑을 하며 당일치기 춘천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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