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사진=서보형 기자
배우 정일우/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일우가 소집해제 후 초고속 복귀를 앞두고 있다.

배우 정일우는 30일 오전 군대체 복무를 했던 서울 서초구 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소집해제했다.

정일우는 SBS 드라마 '해치'로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

정일우는 극중 세상을 향한 원망을 자기 자신을 희롱하는데 사용하는 아웃사이더 왕세자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았다. '연잉군 이금'은 비교 불가한 지적 능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완벽하게 갖춘 타고난 천재지만 천한 무수리의 피를 이어 받아 어디에도 쓸데없는 반천반귀의 반쪽 왕자다.

'해치'는 오는 2019년 방영 예정으로, 오늘(30일) 소집해제 소식을 전한 정일우는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하게 된다. 소집해제하자마자 컴백을 하게 된 셈이다.

이와 관련 정일우는 "2년 동안 작품에 목말라 있었다.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해치'라는 작품을 하게 됐다. 감사하다.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무엇보다 정일우가 '해치' 속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그가 2년 동안 품고 있던 연기 갈증을 '해치'를 통해 어떻게 잘 풀어낼지, 또 권율, 고아라와는 어떤 케미를 완성해낼지 주목되는 바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 2006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이에 군 면제 사유가 될 수 있었으나 정일우는 재검 요청을 하지 않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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