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톱스타 유백이 캡처
사진=tvN 톱스타 유백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상엽과 김지석이 미묘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30일 밤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톱스타 유백이'(연출 유학찬/극본 이소정 이시은)에서는 돌아온 최마돌(이상엽 분)을 아니꼽게 바라보는 유백(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마돌은 오강순(전소민 분)을 뒤로 안고는 장난을 쳤다. 동네 어귀에 있던 유백은 아니꼬워했다. 유백은 동네 사람들이 최마돌을 엄청나게 반기는 걸 보며 황당해했다. 유백은 오강순의 태권브이 수호신이 최마돌이라는 걸 알게 됐다. 유백은 아침 식사를 하면서도 최마돌에게 잘 보이려 하는 오강순 이야기를 들으며 표정이 굳었다.

최마돌은 물질을 끝내고 나온 오강순 집에 왔다. 최마돌은 유백과 신경전을 펼쳤다. 최마돌은 유백 들으라는 듯 "강순이 너 키 다 크면 나한테 시집 온다면서. 와야겠다. 보쌈이라도 해버려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강순은 부끄러워했고, 유백은 아니꼬운 듯 두 사람을 바라봤다.

최마돌은 자신에게 오이팩을 해 주는 오강순을 바라보며 두근거렸지만, 내색하지 않으려 했다. 오강순 할머니가 유백을 찾아보라고 하자 최마돌은 오강순 대신 자신이 찾겠다고 했다. 최마돌은 유백을 발견했다.

최마돌은 "쓰러졌을까 봐 걱정했었다. 언제 서울로 돌아가냐"라고 물었다. 유백은 "뱃사람이었는데 나를 모르냐"라고 되물었다. 최마돌은 "내가 바다에서는 해적 잡는 선장으로 유명하다. 나를 아는 것만으로도 명예가 된다. 나는 바다의 톱스타고, 그쪽은 육지의 톱스타니 친구가 되자"라고 깐족거렸다.

최마돌은 자신이 17대1로 해적을 이겼다며 허공에 주먹질을 했다. 유백은 그 주먹을 다 막으며 "지금 뭐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최마돌은 "나중에 보자"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 그러던 중 유백은 최마돌이 여기까지 배를 어떻게 타고 온 건지 생각했다. 서일(조희봉 분)은 선장이 해외 출장을 갔다고 말했지만, 선장 얼굴을 봤던 걸 떠올린 유백은 최마돌에게 따지러 갔다.

이장 집에서는 최마돌을 환영하는 잔치가 한창이었다. 유백은 최마돌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고 강제로 잔치에 참여했다. 최마돌과 함께 춤을 추는 오강순을 바라보며 유백은 어리둥절해했다. 여기에 최마돌이 오강순 손등에 뽀뽀하자 기가 차다는 표정을 지었다.

유백은 최마돌에게 배를 섭외하라고 했다. 대가는 다 치르겠다는 것. 최마돌은 "내가 그쪽을 왜 도와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유백은 "그럼 그쪽이 원하는 걸 말해 봐라"라고 물었다. 이에 최마돌은 육지의 톱스타 대 바다의 톱스타로 팔씨름 대결을 하자고 했다. 유백은 이기기 위해 "저 오강순 씨랑 잤다"라며 최마돌에게 속삭였다. 최마돌은 낙담했다. 승리한 뒤 유백은 "아무 일 없이 잤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으로 돌아온 유백은 오강순을 보쌈해 간다고 한 최마돌의 말이 생각나 문을 걸어 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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