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세리기자]'V앱' 라디오어파트X최다니엘에서 의문의 손님이 등장했다.
29일 오후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 실시간 방송된 '라디오어파트X최다니엘'에서는 최다니엘이 근황을 전하면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다니엘은 "언젠가는 다시 보겠지 했는데 그게 바로 오느늘이네요. 여러분은 아셨나요?"라면서 "오랜만이라 목소리도 떨리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짧은 헤어와 짧은 수염을 기르고 등장한 최다니엘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V앱 실시간 방송 시작을 알렸다.
청취자들과 소통하면서 최다니엘은 뜻밖의 새로운 단어를 배우기도 했다. 최다니엘이 전한 어느 팬의 사연을 들은 한 청취자가 "와 성덕이시네요"라고 말하자 최다니엘은 "성덕이 뭐에요? 아 성공한 덕후!"라고 뒤늦게 알아채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첫눈을 이야기하는 팬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최다니엘은 "첫눈이 아침에 엄청 내렸어요. 제가 그날 이사를 했어요. 차가 미끄러지고 난리났었어요"라며 "그래도 다행히 사건사고 없이 잘 이사했어요"라고 걱정하는 청취자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최다니엘은 "사실 이사하면서 허리를 다쳤어요. 혼자 밤에 가구 배치를 다시 하다가 다쳤어요"라며 "첫눈하면 저는 내일 길이 얼면 교통이 복잡해지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참 낭만이 없죠?"라고 말해 머쓱해하기도 했다.
방송 중 갑자기 울린 전화 연결음. 전화를 건 의문의 남성은 자신을 이순재 배우라고 밝혀 최다니엘을 당혹케 했다. 최다니엘은 의문스러운 말투로 "선생님 맞으시죠..?"라고 물었다. 의문의 남성은 결국 정성호로 드러났다. 정성호는 "저글러스에서 최다니엘과 연기했던, 극 중 '공유'라는 이름의 역할을 맡았었다"며 시청자들에 인사를 전했다.
정성호는 "당시 주변 배우들한테 물어보는 최다니엘은 항상 바르고 정직하고 열심히하는 친구라고 하더라고요"라면서 "되게 멋있는 것 같아요. 작품을 통해 최다니엘 연기를 보면서 여기서는 이 색깔, 저기서는 저 색깔을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며 뜻밖의 미담을 방출하기도 했다.
끝으로 최다니엘은 오랜만이라 긴장되기도 하고, 떨렸다"면서 "살다보면 고난과 역경의 주인공인 것 같은, 누군가를 원망하고 싶은 날 또 그런 날 누군게에게 손 내밀고 싶은 날 돌아올게요. 바로 여기 라디오 어파트에서"라며 방송을 마쳤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