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수 /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해수 /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해수가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30일 오전 배우 박해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해수 씨가 오는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해수의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작년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예식은 일반인인 연인을 배려해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뒤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식의 사회는 박해수의 오래된 친구인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의 박광선이 맡아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리며,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이며 박해수의 결혼 후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2007년 데뷔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미스터 로비’, ‘안나푸르나’,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에 출연하며 탄탄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박해수. 그는 또한 뮤지컬 ‘사춘기’, ‘영웅’,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하며 이미 무대에서는 높은 인지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박해수는 2012년 방송된 MBC ‘무신’에서 승려출신의 장수 김윤후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무대 뿐 아니라 브라운관, 스크린에서의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지난 2016년 종영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성계의 의형제 이지란 역을 연기하며 본격적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영화 ‘소수의견’, ‘마스터’에서도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그런 박해수가 대중들에게 확실하게 각인된 계기는 올해 1월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서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연속 흥행을 이끈 신원호 PD의 작품. 신원호 PD는 특히 연극과 독립영화에서 많은 배우들을 발굴, 빛을 볼 수 있게 해 PD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려왔었다.

그렇기에 신원호 PD의 작품인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박해수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은 큰 기대를 가져왔었다. 과연 박해수 역시 신원호 PD의 힘을 등에 업고 대세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였다. 기대는 방송 후 바로 확신으로 바뀌었다. 야구선수 김제혁으로 변신한 박해수는 그간 탄탄하게 쌓아온 필모그래피처럼 뚜렷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다시 한 번 대세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렇게 배우로서의 대세 행보 이후 결혼으로서 꽃길을 장식한 박해수. 과연 결혼 후 그는 또 어떤 대세 행보를 이어갈까. 그간 많은 작품에서 출중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이기에 응원과 축하가 함께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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