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나 혼자 산다'가 달력 판매에 돌입하며 엄청난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30일 MBC는 '나 혼자 산다'가 오는 12월 1일부터 달력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달력에는 다니엘 헤니와의 'LA 지부장의 초대'부터 헨리-이시언-기안84의 울릉도 여행기, 박나래-한혜진-화사의 화자카야 등 지난 한 해동안 사랑받은 '나 혼자 산다'의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
달력 판매는 앞서 MBC를 10년 이상 이끌었던 '무한도전'이 만들어낸 산실이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MBC를 넘어 국내 대표 예능으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무한도전'은 매년 연말이 되면 무한도전 달력을 만들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달력에 쓰일 사진을 찍는 과정을 '무한도전' 내 에피소드로 만들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무한도전'이 아쉽게 막을 내리고 시즌2를 기약하며 MBC 예능 왕좌의 자리는 위태로워졌다. 위태롭던 MBC 예능을 살려낸 건 바로 '나 혼자 산다'였다. '나 혼자 산다'는 고정 멤버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 등의 활약에 힘입어 금요 예능 최강자에 오른 것은 물론 등장하는 게스트마다 역대급 이슈를 낳으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지난 10월에는 스포츠 중계로 인해 '나 혼자 산다'가 갑작스럽게 결방돼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이 모든 게 '나 혼자 산다'의 엄청난 인기를 방증하는 것이었다.
'나 혼자 산다'는 인기에 힘입어 달력 판매까지 예고했다. 이 소식에 많은 팬들은 반가운 마음을 보이며 달력 구매 의지를 불태웠다. 그야말로 '무한도전'을 잇는 엄청난 인기다. '나 혼자 산다' 측은 여기에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한 의미까지 더했다.
지난 2013년 3월 첫 방송 이후로 MBC의 대표 예능으로 자리잡은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의 미친 활약은 지금까지 꾸준히 계속되고 있다.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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