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송민호의 '아낙네' 뮤직비디오와 관련 Mnet을 저격해 파장을 낳고 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회사 직원과 양현석 회장과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두 사람의 대화에 따르면 Mnet 심의국에서 송민호의 '아낙네' 뮤직비디오 장면 중 '여성 댄서와 함께 춤추는 장면'을 선정성의 이유로 교체 요청했다고. Mnet 측에서는 장면을 교체해야 뮤직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는 뜻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그러자 양현석은 "안 틀어주셔더 된다고 말씀드려라"라며 뮤직비디오 교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양현석은 해당 캡처본과 함께 "아낙네 뮤비가 왜 문제인지~ 이제 알았네 ~"라는 글을 덧붙였다.
양현석은 해당 글을 통해 송민호의 신곡 '아낙네'의 뮤직비디오 Mnet 심의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송민호는 지난 11월 26일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 'XX'를 공개, 타이틀곡인 '아낙네'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아낙네'는 공개 직후부터 꾸준히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30일에는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천만뷰에 육박할 정도로 단기간 내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아낙네' 뮤직비디오는 Mnet의 심의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이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해당 내용은 파장을 일으켰고 Mnet이 YG에게 과한 잣대를 들이미는 게 아니냐는 반응과 그럼에도 양현석이 SNS를 통해 이런 내용을 공개하며 Mnet을 저격한 태도가 아쉽다는 반응이 혼재돼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Mnet 측은 "심의 의견을 보내고 회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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