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every1='비디오스타' 캡쳐
MBC every1='비디오스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서인영과 이선정, 정가은이 자신들을 둘러싼 인생의 굴곡에 대해 덤덤하게 털어놓으면서도 눈물을 보였다.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티아라 지연이 특별 MC로 참여하는 가운데 서인영, 이선정, 정가은, 서문탁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숙은 게스트를 "산전수전 다 겪은 분들"이라며 소개했다.

특히 서인영에게는 경고가 주어졌다. MC들은 "비스에 딱 맞는 게스트다"라며 서인영을 반겼다. 박소현은 "대본 반이 서인영이다"라고까지 말했다. 이에 서인영은 "살려주세요"라며 애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 앞서 게스트들은 함께 선서했다. 선서의 내용은 '울지 않는다, 욱하지 않는다, 이 곳을 이탈하지 않는다, 더이상 욕하지 않는다'였다.

서인영은 과거의 인기에 대해 얘기했다. MC들은 박정아에게 쏠린 인기가 부럽지 않았냐는 질문을 서인영에게 던졌다. 이에 서인영은 "박정아의 얼굴을 보면 그랬을 수밖에"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서인영은 아버지에게 독설들은 사연도 공개했다. 서인영이 투덜거리자 서인영의 아버지가 "박정아에게 얹혀가는 주제에 힘든 소리한다"고 독설을 날렸다는 것. 또한 서인영은 소속사 사장님 역시 서인영에게 "너도 쥬얼리를 위해서 뭔가 좀 해야하지 않겠냐"고 말한 적이 있음을 밝혔다.

이후 크라운제이와의 우결 시절 VCR이 재생됐다. 이에 서인영은 "저 때는 25살이었다. 딱 10년 전이다. 마음이 조금 이상하다. 저는 제 영상을 잘 안본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당시 대세였던 털기춤 당시 멤버들과 다함께 방광염에 걸렸던 사연도 공개했다. 행사를 돌며 화장실까지 참아가며 무대를 했던 것. 서인영은 "무언가 찬 상태에서 털어봤냐. 털면서 완전 비명이다"라며 당시의 힘들었던 사연을 전했다.

서인영은 한때 엄청나게 유행했던 바가지 머리 선두주자임을 굉장히 후회하고 있음을 전했다. 서인영은 "새로운 버전의 머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그게 그렇게 유행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서인영에게는 "남자친구 있냐"는 질문이 주어졌다. 이어 서인영은 이상형으로 이정재를 꼽았다. 서인영은 "사석에서 이정재를 본 적 있다. 진짜 잘생기셨다"고 말했다.

이후 서인영 자신의 논란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서인영은 "많은 사람들이 엮여 있어 자세히 얘기할 수가 없다. 제 행동탓에 일이 다 그렇게 되니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 그 일 이후로 사람들을 안 만났다. 병원도 갔었다. 그러면서 이선정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서인영은 자신에게 위로가 되어준 사람들로 고소영, 지연도 언급했다. 서인영은 "칩거 당시 지연이 초코 케이크를 사들고 집에 찾아왔다.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 연락을 안 했다. 그때 지연이 갑자기 와줬다. 그때 지연도 힘들었던 때다"고 말했다. 이런 서인영의 말에 지연도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선정과 정가은은 결별과 이혼에 대한 심경도 전했다. 이선정은 초고속으로 공개연애 상대, 배드민턴 선수 황지만과의 이별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선정은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정은 "앞으로는 저를 리드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이선정은 방송에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이유로 자신의 공황장애를 꼽았다. 그러면서도 이선정은 "약을 안먹고 이겨냈다"며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이선정은 초고속 이혼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이선정은 "제가 너무 섣불렀다.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다보니 막상 많은 게 안맞았다. 그렇지만 제 선택에 후회는 안한다"고 말했다.

이후 최근 LJ 일로 "갑자기 소환이 됐다"는 질문에 이선정은 대답을 이어갔다. 이선정은 "친한 동생인 화요비에게 자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알게됐다. 지금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인데 좀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가은은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정가은은 "인연이 아니었던 것 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정가은은 "모든 상황을 다 말할 수가 없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가은은 이혼 당시 가장 걱정했던 것으로 '딸아이 문제'를 언급했다. 이에 김숙은 "정가은이 정말 멋있다. 결정하더니 앞만 보고 가더라"며 정가은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이에 이선정과 서문탁, 서인영의 응원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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