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홍진경이 출연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CP 윤현준) 108회에는 행복 지수 점검에 나선 홍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성호는 이날 '아는형님'에 출연해 강호동으로 인해 김빡이 검색어 1등을 차지하면 머리를 기르겠다던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달 동안 기른 머리라기에 풍성해진 모발에 강호동은 의아해하는 눈빛을 드러냈다.

하지만 진짜는 바로 윤성호의 가발 안에 있었다. 윤성호는 “진짜 자란 거다. 20년 만에 모발을 처음 길러본다”라고 털어놨다. 홍진경은 공약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머리를 기른 윤성호를 가리켜 “멋지지 않나.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다”라고 어미새 모드에 들어갔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의 갑작스러운 불화상담도 그려졌다. 강호동이 “러브스토리 하면 진경이다. 흔하지 않다”라고 말하자 홍진경은 “요즘 좀 안 좋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2003년에 결혼했다. 오래 살았다”라며 “한 사람이랑 이렇게 사는 것도 불합리한 것 같다. 결혼이라는 제도가 문제가 많은 것 같다. 급격하게 안 좋아진 것이 지난주부터다”라고 고백했다.

이경규와의 깜짝 인연도 밝혀졌다. 홍진경은 자신의 첫 방송데뷔를 이경규가 당시 MC를 보던 프로그램에서 하게 됐다고 저냈다. 이경규 역시 당시 홍진경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다. 홍진경은 모델대회 한 언니들이 예능에 출연한다는 말에 무작정 따라가 출연을 시켜달라고 먼저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큰 활약으로 홍진경은 그 다음주부터 고정 출연하게 됐다고. 이경규는 “진경이가 그걸 모른다. 내가 진경이가 인물이라고 말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홍진경이 “진짜 몰랐다. 정말 나를 추천해주신 거냐”라고 묻자 이경규는 “추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바꿨다.

홍진경은 이날 모두의 행복지수를 확인하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집요하게 모두의 부부 생활과 행복에 대해 묻는 홍진경의 모습에 어머니는 “집요하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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