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권다현이 김태호 PD가 인정한 예능 샛별로 거듭났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공복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선영, 김지우 PD를 비롯해 출연진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 권다현이 참석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 파일럿 방송이 된 이후 정규 편성까지 확정지었다.
미쓰라, 권다현 부부는 지난 파일럿 방송 당시 출연장 중 유일한 부부로 출연했다. 당시 그녀는 단아한 외모와 달리 반전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낳기도. 권다현은 이 방송이 나가고 시아버지의 반응이 인상이 깊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제가 맏며느리다보니 똑부러지는 모습을 보여드렸었다. 그런데 방송을 보시더니 '대본이 아니냐'고 물으시더라. 우리 며느리가 이럴 일이 없다고 하셨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미쓰라는 "아내가 화제가 되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천천히 일을 분담해도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노홍철은 김태호PD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김태호PD와 자주 연락을 하는데 방송이 나가고 나서 권다현에 대해 물어보더라"며 "'너무 신선하다'면서 '미쓰라가 권다현을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봤다. 놀랍고 새로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6년 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으로 데뷔한 권다현. 그는 이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천추태후', '시티홀'에 출연했다. 몇 편의 영화에도 출연하며 2000년대 중후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는 큰 화제를 모았으며 많은 남성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지난 2015년 미쓰라와 웨딩마치를 올렸다. 그리고 결혼 3년 만에 남편과 함께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알렸다.
지난 파일럿 방송에서 그녀는 대중들이 생각하던 모습과 전혀 다른 일상으로 호감 이미지를 쌓았다. 이에 김태호 PD도 반한 모습. 권다현이 예능으로 결혼 후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공복자들'에서 그녀가 보일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오는 7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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