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준호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PD 유일용)에서는 서울&경기도 파주 불혹의 꿈 2탄이 전파를 탔다.

홍경민과 차태현은 형돈이와 데프콘을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저희 음악이 또 다르지 않냐”면서 새로운 곡을 들려줬고, “시류를 좀 알아야 해요 트렌드를 알고 있어야 해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심으로 하는 것인지 물었고 차태현은 “한 번도 장난으로 한 적은 없어”라고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그렇다면 파격변신이 가능한지 물었고, 홍경민에 망사 티셔츠를 건네 웃음을 안겼다.

앞서 용감한형제에게도 다녀왔던 홍차는 정형돈에게 쉽게 답하지 못했고, 그 사이 용감한형제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용감한형제는 “도전 정신이 확 생기더라고요 진짜라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라며 홍차 프로듀싱을 수락했다. 전화를 뺏은 정형돈은 “저희가 지금 홍차한테 신곡을 주기로 했거든요”라며 방해하려 했고, 차태현은 다급하게 “거짓말이에요”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곡이 하나 더 있다면 달라고 너스레를 떨며 주택 담보 대출을 언급해 짠내를 유발했다.

용감한형제는 인터뷰에서 "예전에 자기들이 뜨거웠을 때 그때로 돌아가게 하고 싶어요"라며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일일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김종민은 직접 배달까지 홍보에 나섰고, 예능 국장을 찾아가 호기롭게 커피를 사달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다 여기 계시네요. 다른 게 아니고 카페를 열었는데”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17잔 주문을 받아온 김종민은 가게가 인산인해를 이루자 미안한 마음에 주문 받은 것을 숨겼고, 가게 손님들의 음료를 다 만들고 난 뒤 예능국 주문 커피를 만들었다.

방송말미 김준호를 위해 개그맨 동료 선후배들이 한 달 여간 헌정 무대를 준비했고, 이를 본 김준호는 결국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1박 2일 시즌3’는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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