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1주년 MT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47회에는 손예진과 가슴 설레는 1주년 MT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손예진은 이날 멤버들과 금지어 게임을 했다. 손예진의 금지어는 ‘이 분’이었다. 양세형과 이승기는 손예진이 걸리게 하기 위해 협공을 펼쳤다. 하지만 손예진은 외계어와 반말 사용으로 아슬아슬하게 탈락을 피해갔다. 오히려 손예진을 잡으려던 이승기가 금지어 게임에서 탈락하게 됐다. 게임이 끝난 후 자신의 금지어를 알아차린 손예진은 “나 이거 안 했구나”라고 안도했다. 이상윤은 “게임 진짜 잘 하시네요”라고 말했고, 이승기도 “내공이 보통이 아니에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기 좋은 곳에 왔으니 바비큐 타임도 빠질 수 없었다. 저녁을 준비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승기는 “누나가 지금까지 작품을 30편 정도 하셨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1년에 1작품씩, 많게는 2작품씩 꼭 출연해 온 셈. 손예진은 “'이 작품 끝나면 무조건 쉬어야지' 하다가도 시나리오를 또 보게 된다”라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이승기는 손예진에게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겨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를 언급했다. 27살의 어린 나이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손예진에게 이승기는 “27살의 배우가 유부녀 역할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손예진은 20대에 불륜녀, 이혼녀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육성재가 “엄청난 도전이네요”라고 하자 손예진은 “지금 보면 그게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거 같다. 낯선 걸 연기하는 데 대해서 이걸 어떻게 하지? 싶은 두려움이나 겁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누나 손예진을 위한 육성재의 폭풍 애교도 그려졌다. 손예진은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의 명장면을 패러디하기로 했다. 정우성이 손예진에게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말하는 취중고백 장면. 육성재는 손예진에 술을 따르며 “내가 누나 정말 좋아한단 말이에요”라고 울먹이며 “이거 한 잔만 마시고 사귀어주면 안 돼요?”라고 말했다. 결국 손예진은 원샷을 했고 형들의 질투가 이어졌다.
언제나 사부와의 만남을 통해 배움을 얻어가던 멤버들이 손예진의 스승이 되는 ‘1일 사부교실’도 그려졌다. 이상윤의 암산, 양세형의 예능 꿀팁, 이승기의 신세대 메신저 대화법에 이어 육성재의 흥넘치는 노래방 스킬로 대미를 장식했다. 손예진은 자리에서 일어나 직접 마이크를 잡고 노래와 춤까지 선보였다.
그리고 누‘나’와의 약속을 통해 앞으로의 목표를 세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예진은 끝으로 내년에 다시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멤버들이 이날의 약속을 지켰는지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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