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연복 셰프와 김풍작가가 윤도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0일 밤 11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윤도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현우는 "YB가 우리나라에서 멤버들끼리 가장 많이 싸운 밴드다"고 폭로했다. 이에 윤도현은 "음악적 견해 차이로는 거의 싸운 적이 없다"며 "분리수거와 식성 때문에 지금도 치열하게 싸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도현은 "가장 큰 싸움은 분리수거 때문이었다 그래서 월급제 미화부장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윤도현은 히트곡 '나는나비'에 대해 "유치원생도 아는 노래"라고 말했다.

'오필승 코리아'는 어땠냐는 질문에는 "2002, 2006년 이후로는 별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안정환은 "노래도 월드컵 성적에 따라 달라지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도현은 "2002년 당시 열심히 뛰어준 안정환 덕분에 오 필승 코리아가 빛났다"며 "큰 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마음이다"이라고 말했다.

윤도현의 히트곡 메들리가 이어졌다.

또한 윤도현은 아내를 언급하며 “예전에는 우리 부부가 서로를 부르는 애칭이 ‘브래드 피트’와 ‘소피 마르소’였다"며 "지금은 ‘현이’와 ‘옥이’로 부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든 아내가 원한다면 춤을 춘다”고 밝히자, 하현우는 “못 들은 것으로 하겠다"며 "윤도현은 나의 영웅인데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고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의 냉장고는 각종 즙, 꿀, 공진단, 강황환 등으로 가득찼다.

이에 윤도현은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이 생겨 음식 먹을 때 효능을 찾아본다"며 "나이가 드니 노래할 때 기운이 없어서 단전이 풀리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드디어 대결이 시작됐다. 윤도현이 주문한 '성대를 활짝열고 샤우팅 자유롭게 할거야' 대결에서는 오세득셰프와 이연복 셰프가 맞붙었다.

먼저 오세득 셰프는 '나 백숙 할래'를 선보인다며 해산물과 소고기를 이용한 누룽지 백숙으로 고수를 이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연복 셰프는 '오 김치 코리아'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김치와 해산물을 이용해 찐 후 고기 완자를 넣어 김치를 이용한 만두 보양식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했다.

두 셰프의 요리를 맛본 윤도현은 그 맛에 반해 아내 앞에서만 춘다는 엉덩이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윤도현의 선택은 이연복 셰프였다. "윤도현은 재료가 훨씬 많았다, 그래서 내 몸을 위해 먹기에 더 좋았다"고 평했다.

두 번째 대결은 레이먼 킴셰프와 김풍작가였다. '사랑했나 파 잊을 수 없나 파' 주제로 대결을 벌였다.

레이먼킴은 '대파 Two'라며 으깬 어묵으로 면을 만든 후 파국수와 소고기 파무침을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김풍 작가는 '파짱쫀' 라이스페이퍼를 자른 후 샐러드를 만들어 돼지 껍질과 대파를 넣는 요리와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한 파만두를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윤도현의 선택은 김풍작가였다. 윤도현은 "만두가 결정적 요인이었다"며 "솔직하게 만두가 너무 맛있었다"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