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민선유 기자]
다소 얼떨떨하고 아직 전역이 실감나지 않는 듯한 표정이었다. 취재진 앞에 선 광희는 일단 90도로 허리숙여 인사를 하고 곧 각잡힌 거수경례로 전역을 알렸다. 전역하고 보니 무한도전이 없어져 아쉽고 섭섭할 만도 한데 광희는 군대에서 제일 보고 싶은 사람으로 무한도전 식구들을 꼽았다.
무한도전 종영에 대한 질문에 광희는 "종영소식에 너무 아쉬웠다."며 "그래도 감독님과 형들이랑 따로 통화해 인사해서 괜찮았다."고 전했다. 살이 쪽 빠져 얼굴이 반쪽이 된 광희였지만 특유의 입담은 살아있었다. 군복무 중 힘이 된 걸그룹이 있느냐는 질문에 블랙핑크를 꼽으며 어깨를 들썩이며 흥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실 광희는 군입대 전 거침없고 유쾌한 입담으로 맹활약하던 예능블루칩이었다. 역시나 전역하는 순간부터 예능 프로그램 '전참시'의 촬영으로 뜨거운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진짜사나이가 되어 돌아온 광희. 앞으로 꽃길만 가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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