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팝아티스트 낸시랭과 이혼 소송 중에 있는 그의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의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중은 피로감을 호소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한밤'에서는 낸시랭이 출연해 이혼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3년 만에 '2018 터부 요기니-할리우드 러브' 개인전을 개최한 낸시랭은 이혼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낸시랭은 "계속 작품을 하며 지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왕진진의 친모로 추정되는 인물을 만났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왕진진이 마카오 출생이 아니고 P 그룹의 서자 또한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폭로했다. 낸시랭은 "해당 사실들을 확인하려고 물으면 왕진진이 폭력을 행사했다. 완전히 속았다"라고 말했다.

19일 왕진진은 낸시랭의 폭로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왕진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골 어머니가 낸시랭의 인터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라며 "어머니를 욕보이게 한 낸시랭의 행위는 용서하기 어렵다"라고 낸시랭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하지만 10개월 만에 이혼 소송에 돌입했고, 현재 두 사람은 끝없는 폭로와 반박으로 대립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반복되는 두 사람의 싸움에 지친 것.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낸시랭과 왕진진의 진실 공방전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과연 그 끝은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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