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승현의 부모님과 동생 김승환이 김승현을 제외하고 광고를 찍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PD 조현아)에서는 남자 연예인들의 좌충우돌 주부생활이 펼쳐졌다.
김승현의 부모님은 결혼 40주년을 맞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40주년 결혼 기념일이에요. 필요한 거 사라고 돈을 줬는데 뭐 사먹는 게 낫지 않나"라면서 가족들을 이끌고 식당으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감자탕집이었고, 김승현의 어머니는 "외식하자고 해서 기대하고 꾸미고 나왔는데 정말"이라며 속상해 했다.
이에 김승현의 아버지는 "실속이 있어야지 레스토랑 가서 먹는 둥 마는 둥 돈만 비싸고"라며 지난 번 데이트를 언급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음식이 나오자 "어려운 살림에 고생도 많이 하고 그런 거 내가 모르겠어 내가 다 겉으로는 큰 소리 치지만은. 수아씨 내가 앞으로 더 사랑해줄게요 더 잘 할게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집으로 돌아오자 김승현에게 한통의 전화가 들어왔다. 김승현은 "부모님하고 남동생을 섭외해서 찍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황당하고 당황스럽죠"라며 광고가 자신이 아닌 가족들에게 들어온 것을 밝혔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복스럽게 먹는 김승환과 달리 김승현의 먹는 모습을 탐탁지 않아하며 "승현아 지금 사회가 먹는 거가 대세야. 모든 프로가 그래 50%는 차지하잖아. 너가 못 끼는 이유가 먹는 것에 깨작깨작하니까"라고 지적했다. 김승환 역시 "신선한 저한테 광고가 들어오고 당연한 일이죠"라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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