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문법 위주로만 공부해온 이재룡이 영어 회화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20일 첫방송된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이하 '영춘기')에서는 영어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이재룡, 김원희, 김종민, 이사배, NCT 재민이 15일간 100시간 영어 공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 영어 공부 전 출연진들은 각자 짧은 영어로 자기소개를 선보였다. 하지만 한국말로는 술술 나온 자기소개를 영어로 하자니 다들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이재룡은 "문법 위주로만 하니까 사람들과 말하는 건 아무 관계가 없다. (문법 공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며 회화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원희는 "내 영어는 밑 빠진 독이다. 나는 영어를 두서없이 한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들의 영어 레벨테스트를 돕기 위해 김사무엘이 특별 MC로 등장했다. 치뤄진 테스트는 뮤직 퀴즈였다. 제작진이 준비한 음악을 듣고 들리는 걸 영어로 쓰는 방식이었다. 김종민은 'Congratulation'을 'Congreichreishion'이라고 적어 'very wrong'을 받았다. 이날 가장 영어 철자에 약한 모습을 보인 사람은 김원희와 김종민이었다. 반면 1등은 이사배였다.
이어진 테스트는 스피트 퀴즈였다. 스피트 퀴즈에서 재민은 크리스마스를 "November(11월) twenty-five"로 설명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원어민과의 대화에도 나섰다. 대화는 상황극으로 진행됐다. 각각 택시기사, 의사, 경찰과 대화했다. 멤버들 모두 쉽게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모든 테스트 결과 영어 실력 1등은 이사배였다. 이사배는 "운좋게 1등했다. 레벨 테스트가 유치원 수준이라고 했는데 이것도 어려웠다"며 영어울렁증을 호소했다. 2등은 재민이었다. 이어 3등은 이재룡, 4등은 김종민, 5등은 김원희였다. 김종민에게 진 김원희는 "이거 꿈이죠?"라며 믿지 못했다. 이재룡은 "3등부터는 다 똑같은 거다"라며 김원희를 위로했다.
이날 이시원은 영어 회화가 어려운 이유로 "단어를 모르면 영어를 할 수가 없다. 단어를 외우는 건 필수"라며 단어 암기를 강조했다. 이시원은 "단순하게 아는 단어의 수가 아니라 편하게 쓸 수 있는 단어의 수가 늘어야 한다. 반사적으로 나오는 단어의 폭을 넓혀라"고 영어팁을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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