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감동의 순간이 이어진 최대철의 가족 여행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CP 최재형) 15회에는 77년간 한번도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는 부모님을 위한 최대철의 여행 계획이 그려졌다.
최대철은 이날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하는 식사자리에서 중대 발표가 있다고 무게를 잡았다. 처음에 집중하지 않던 가족들은 심각한 최대철의 표정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깜짝 발표를 위한 바람잡기였다. 최대철은 “제주도 여행을 갑시다”라고 말해 부모님을 웃게 만들었다.
최대철의 부모님들은 77년 평생 비행기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원 성취와 함께 가족 여행까지 함께 이루게 된 셈. 공항에 나타난 아버지는 정장차림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대철은 달뜬 아버지의 모습에 인터뷰를 시도하는 등 분위기를 이끌었다.
부모님을 배려해 최대철은 밖 풍경을 내다 볼 수 있는 창가 자리 사수했다. 비행기의 이착륙을 창문으로 생생히 지켜본 아버지는 “평생 처음 타 본 비행기였다. 신기해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최대철으로서는 신이 난 부모님의 모습이 가슴 뭉클할 수밖에 없었다.
이벤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최대철은 일일 가이드로 변신해 가족을 위해 준비한 계획을 조금씩 선보였다. 어머니는 휠체어를 탄 채로 월정리 해변에서 바닷물에 발을 담글 수 있었다. 가슴 두근거리는 순간을 기록하는 최대철의 자녀들도, 그리고 최대철도 모두 미소를 짓고 있었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는 어머니를 위해 아버지와 서프라이즈 로맨틱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어머니는 여행에 자신을 위한 특별 이벤트까지 준비한 두 부자 덕분에 모처럼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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