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그야말로 이시영의 하드캐리다.
그간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던 배우 이시영이 화끈한 리얼 액션 영화 ‘언니’로 돌아왔다. 복싱 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남다른 액션 감각으로 94분의 러닝타임을 화끈하게 채운다. 이시영의 걸크러시 액션 연기만으로도 ‘언니’는 폭발적인 힘을 가진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 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 분)의 복수를 그린 작품. 이시영은 영화 속 리얼 액션을 완성하기 위해 대부분의 장면에서 대역 없이 직접 액션을 수행했고, 또한 액션을 보다 현실감 있게 담아내고자 컷을 나누지 않은 원신 원컷으로 액션 연기를 펼쳐 리얼한 타격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시영은 카체이싱 액션을 완성하기 위해 운전과 관련된 거의 모든 면허를 취득하는 열정을 불태웠다고. 여기에 주특기인 복싱과 함께 주짓수, 합기도 등을 접목한 맨몸액션은 이시영의 단단한 체력과 함께 영화의 힘을 강력하게 이끌어 간다.
그간 복싱 국가대표 이력과 함께 운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불태워왔던 이시영. 이런 리얼 액션이 가능했던 것도 액션에 대한 그녀의 오랜 노력 덕이 컸다. 특히 이시영은 지난 2016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도 군인 못지않은 체력과 매 훈련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놀라움을 안겼었다.
또한 이시영은 MBC ‘파수꾼’ 출연 당시 임신 초기였음에도 불구하고 고난도 액션신과 추격신을 소화하는 저력을 내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2017년에는 임신 7개월 차에서도 ‘2017년 평화통일 마라톤대회’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기도. 그야말로 강철 체력을 가진 액션을 위해 태어난 배우였다.
물론, 그런 이시영 역시도 자신을 중심으로 리얼 액션을 선보여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했다. 이에 대해 이시영은 20일 오후 진행된 영화 ‘언니’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액션의 호흡 자체를 내가 가져가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고 토로하는 한편 “하지만 이런 것은 경험하기 힘든 것이기에 더욱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기도.
항상 그래왔듯이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부담 또한 떨쳐버리게 만든 것이었다. 그 덕분에 ‘언니’ 속 이시영의 걸크러시 액션 열연은 더욱 빛이 났다. 과연 이시영의 액션 열정과 함께 탄생한 영화 ‘언니’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오는 2019년 1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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