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정글의 법칙' 캡쳐
SBS='정글의 법칙'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태환이 병만족에 합류해 몸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태평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북마리아나제도에서 생존하기위해 고군분투하는 40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병만족으로 합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작진은 생존지에 도착한 병만족에게 "가방 잠시만 내려놔달라. 24시간 동안 가방 없이 생존"이라고 미션을 내렸다. 이에 병만족은 당황하며 "하나씩만 달라. 너무 맨 몸이다"고 애원했다.

제작진은 당황한 병만족에게 "대신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며 특별한 손님을 "바다의 왕자"라고 소개했다. 이후 박태환이 등장하자 병만족은 현실 소름끼쳐 했다. 김병만은 "박태환 정도면 물고기를 잡는게 아니라 구조해 온다"고 말하며 박태환과 함께하는 생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생존 주제는 '희망 생존'이었고 결국 병만족은 모두 가방을 반납했다. 병만족은 대신 생존 물품이 담겨있는 생환가방을 받아 챙겼다. 병만족은 집짓기팀과 수중탐사팀으로 나뉘어 생존을 준비했다.

집짓기 팀은 튼튼한 철근 콘크리트의 작은 벙커를 발견했고 벙커 앞을 집터로 결정했다. 김병만은 "생환가방의 낙하산이 엄청 크다. 그걸로 가림막을 막들자"고 즉석에서 제안했다.

기둥으로 쓸 나무를 구하던 박태환은 뿌리채 나무를 뽑았다. 김병만과 이종혁은 박태환의 괴력에 놀라워했다. 앞서 박태환은 내려치기 2회만에 코코넛을 박살내기도 했다. 이종혁은 "나도 태환이처럼 들 수 있는데 나중에 힘 쓰려고 안 쓰는 거다"라고 변명하며 어렵사리 나무를 뽑아 옮겼다.

박태환은 큰 바위를 번쩍 들어 옮기는 모습도 보였다. 이주연은 이런 박태환의 모습에 "돌이 무슨 스펀지같다"며 감탄을 연발했다. 박태환은 "열정이 불타오른다"며 다시 큰 돌을 구하러 떠났다.

이후로도 박태환의 열정은 흘러넘쳤다. 박태환은 엄청나게 큰 바위를 옮기려 하거나 코코넛을 치우며 쉼없이 움직였다. 박태환은 "족장님에게 도움이 되는게 너무 좋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박태환은 "주어진 일을 하며 평소의 스트레스를 다 잊어버렸다. 이 인터뷰를 하기 전까지 제가 수영선수인 걸 잊었다"고 말했다. 박태환을 비롯한 병만족의 노력으로 뜨거운 태양을 막아줄 낙하산 하우스가 완성됐다.

이날 수중탐사를 하고온 양세찬은 박태환에게 "물이 얼마나 지겨울까. 목욕탕도 안 갈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태환은 "시즌 끝나고 며칠 샤워도 안한다. 매일 14km 훈련"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말했다. 이에 다들 "마포에서 강남 거리"라며 놀라워했다. 박태환은 "한 시간에 7km씩 평균적으로 두 시간이면 할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병만족은 연신 박태환에게 질문을 던지며 함께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신기해했다.

이날 박태환은 이주연, 이종혁에게 수영 '원포인트 레슨'까지 해줬다. 이주연은 "나 박태환한테 수영 배운다!"라며 신나했다. 또한 과감하게 상의를 벗은 박태환에 "오 몸 좋은데"라며 감탄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태환은 "호흡이 중요하다. 그리고 몸에 힘들어가면 가라앉는다. 힘 빼라"고 수영 팁을 전했다. 이후 박태환은 킥과 스트로크도 보여줬다. 박태환의 일대일 지도에 이주연은 점점 능숙하게 수영을 해나갔다. 박태환의 병만족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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