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도경수가 탭댄스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도경수는 영화 ‘스윙키즈’를 통해 탭댄스에 도전하게 됐다. 앞서 그는 그룹 엑소의 멤버이기도 하지만, 탭댄스는 엑소의 춤과는 달라 익숙해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더욱이 엑소 스케줄과 겹쳐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임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도경수는 ‘스윙키즈’팀의 탭댄스 단체 연습에는 자주 참석 못하는 대신 개인적으로 탠댄스 연습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경수는 “다른 스케줄이 많아 ‘스윙키즈’팀의 단체 연습에는 자주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개인적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엑소 연습을 하면서 쉬는 시간마다 탭댄스를 췄다. 탭슈즈를 신어야 연습을 할 수 있는데 쉬는 시간 10분 동안에는 그러지 못하니깐 그냥 동작만 하다가 쉬는 시간이 길어지면 탭슈즈를 신고 연습했다. 꾸준히 연습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한 도경수는 “탭댄스 자체가 어려웠다. 하나의 악기를 배운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으로 드럼 치듯 발로 드럼 치는 건데 내가 해보지 못한 장르라 내 마음대로 안 되더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탭댄스는 소리가 빠지면 안 되는데 소리 빠지는 걸 채우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고, 계속 노력해 내가 소리를 다 채웠을 때 너무 행복하더라”라며 “습관이 남아 있어서 지금까지 바닥에 발을 붙이고 있으면 무의식 중 추게 된다. 탭댄스는 매력 있는 춤이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도경수는 ‘스윙키즈’에서 함께 호흡한 브로드웨이 최고 댄서 자레드 그라임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레드는 짜여진 안무가 아니다. 컷마다 달랐다. 너무 잘하는 분이라 그분이 하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됐다. 이 소리를 내려면 이쪽으로 체중을 옮겨야 잘 난다는 등 포인트를 잘 짚어줬다. 왜 안 되나 계속 고민됐던 걸 자레드의 노하우로 엄청 도움을 받았다.”
한편 도경수의 탭댄스 실력은 ‘스윙키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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