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사진=민선유 기자
구하라/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폭행 사건 이후 처음으로 복귀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24일 일본의 다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하라는 일본 카나가와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구하라의 폭행 사건 이후 첫 공식석상이라고 전해졌다. 구하라는 팬미팅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편지를 낭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구하라는 "올해 기쁜 일부터 슬픈 일까지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열심히', '언제나 응원해', '힘내'라고 응원해준 팬분들이 있었기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구하라는 "걱정을 끼쳐드려 정말 미안하다.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있지만 지금까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서라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끝으로 구하라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겠다"라고 복귀를 암시하는 말을 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12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통해 "개인적인 일로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보내주신 응원이 제게 큰 힘이 됐다. 지난해 팬미팅 때 내년에도 가겠다고 약속한 만큼, 올해도 팬미팅을 하기로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구하라는 자필 편지의 내용처럼 팬미팅에 참석해 기다려준 팬들을 만난 것. 또 복귀 의지까지 드러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중들은 구하라가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로 한 것을 응원하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다소 이른 감이 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구하라가 과연 아픔을 딛고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9월 13일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쌍방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구하라와 최종범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어 7일 경찰은 구하라와 최종범의 쌍방폭행 및 영상 유포협박 사건 수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어가 구하라와 최종범은 상해혐의, 상해 협박 강요 성폭력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재물손괴 등의 혐의가 적용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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