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별과 딘딘이 라이브 실력부터 입담까지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올렸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라이브 온 에어' 코너에는 게스트로 딘딘과 별이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하하와 술자리를 같이 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하하 형하고 술을 마셨는데 2차로 집으로 가자고 하시더라. 저는 별 누나도 있고 해서 걱정했는데 형이 무조건 데리고 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별 누나가 안주도 해주시고 술을 갖다주셨다. 한 두 잔 먹고 나올 줄 알았는데 3~4병 정도 마셨다. 별 누나가 계속 옆자리에 앉아서 술동무를 해주셨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결혼하면 이런 부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신영은 "다시 태어나면 별과 결혼하고 싶은 거냐"고 물었고 딘딘은 "다시 태어날까요?"라고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별에 대해 "심성이 너무 좋으신 분이다"고 별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김신영 역시 "하하의 주변 지인들은 진짜 별 같은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딘딘은 하하, 별과의 친분을 계속 얘기하며 "하하, 별 매니저와 김종국 형과 축구를 한다. 한 번은 회세트를 시켜 먹는데 하하 형과 별 누나가 오셔서 계산은 우리가 한다고 사인을 해주시고 가셨다"고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그러자 별은 "그 때 회세트를 못 봤다"고 농담을 했다.

그는 또한 "하하 형이 동네 형이다. 어렸을 때부터 알았어서 하하 형 어머님도 잘 안다. 한번은 중 2병 걸렸을 때 노래방 갈 돈이 없었다. 하하 어머니가 그걸 보시더니 2만원을 빌려주셨다"며 "지금까지 하하 형한테 2만원 달라고 독촉 전화가 온다"고 덧붙이기도.

이날 별은 딘딘을 칭찬하며 "주변에서 딘딘을 소개해달라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자 딘딘은 소개해달라고 얘기했고 그 말을 들은 별은 "제 나이 또래인데 괜찮겠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이어 김신영과 동갑이라고 밝히며 "저희는 점잖게 나이 먹은 편이다. 그런 편인데도 김신영 씨와 친구라고 하면 많이 놀라신다. 제가 결혼도 일찍 하고 아이도 있고 그래서 그런가보다"며 "또 신영씨가 이기적으로 동안이다"고 김신영의 동안미모를 극찬했다.

또한 별은 신곡을 얘기하던 중 "저도 아이돌로 데뷔했다. 스무 살 때 데뷔했다"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김신영은 "당시 아이유 느낌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별은 딘딘의 라이브 무대를 앞두고 "제 남편도 방송과 음악을 겸업하는데 어떤 뮤지션보다도 음악 열정이 깊다. 무대하는 것도 잘한다"며 "딘딘을 볼 때에도 사실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있는데 예능에서의 모습이 부각된 것 같다. 정말 무대를 잘한다. 예능의 밝은 것도 좋지만 음악도 진정성 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딘딘과 별은 각각 신곡 '딘딘은 딘딘', '눈물이 나서'를 비롯해 두 곡씩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귀호강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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