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정휘/사진=헤럴드POP본사DB 정휘 인스타
손승원 정휘/사진=헤럴드POP본사DB 정휘 인스타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은 손승원과 동승 방조 혐의의 정휘가 경찰에 입건 됐다. 그러면서 현재 출연 중이던 뮤지컬 '랭보'에서는 하차 했다. 절대 해선 안될 음주 뺑소니와 방조를 행하면서 빚어진 당연한 결과다.

지난 26일 새벽 4시 20분께 손승원은 부친 소유의 벤츠 차량을 몰다 한 차량과 사고가 났지만 조치 없이 도주하다 이를 목격한 택시 기사 등에 의해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손승원은 혈중알코올농도 0.206%로 만취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충격적인 것은 음주 운전이 이번까지 총 3번이라는 사실이었다. 지난 9월 말 음주 운전한 전력이 있었던 것. 게다가 현재 무면허 상태임이 밝혀져 엄청난 비난을 받기도.

뿐만 아니라 손승원은 윤창호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위험운전치상)이 이달 시행되고 최초로 적용된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경찰은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손승원이 또 다시 음주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본다"며 구속 영장을 신청할 것임을 알렸다.

그리고 이날 오후 손승원과 동승한 남성도 그와 같은 뮤지컬에 출연 중인 배우 정휘임이 밝혀졌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날 같이 술을 먹은 후 대리기사를 부르겠다고 하여, 차에 탑승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운전을 하여 저 역시 많이 당황했다. 그 후 음주운전을 더 강하게 말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심정으로 현재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에서 자진 하차하여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에 뮤지컬 '랭보' 측은 손승원과 정휘의 하차를 최종 결정. 두 배우 동시 하차라는 막심한 피해를 입게 됐다.

이처럼 음주 뺑소니와 동승 방조로 인해 손승원과 정휘는 뮤지컬 '랭보' 뿐만 아니라 창창한 배우 앞날을 스스로 망가뜨린 채 떠나게 되는 불명예 최후를 맞게 됐다. 한 번도 용납될 수 없는게 음주운전이지만 손승원은 총 3번의 음주운전으로 좋았던 이미지를 완전히 추락시켜버렸다. 자숙 후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대중들의 떠난 마음을 돌려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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