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송강호가 후배 김소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송강호, 김소진은 영화 ‘마약왕’에서 독특한(?) 부부 사이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찰진 케미를 완성했다. 특히 김소진은 ‘더 킹’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주목 받으며 ‘여자 송강호’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송강호는 김소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송강호는 김소진에 대해 “김소진은 십몇년 전에 본 적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특강 나간 적이 있는데 그때 학생이었다고 하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특강 마치고 나오다가 누가 기념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찍어줬는데, 그 학생이 알고 보니 김소진이었다. 나도 몰랐는데 그 사실을 알고 무척 반갑더라”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송강호는 “김소진이 ‘더 킹’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지만, 늘 임하는 자세가 긴장하는 것은 물론 조심스러워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내가 대선배는 아니지만, 기초훈련을 굉장히 잘 받은 친구라고 평가하고 싶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치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강호, 김소진이 부부지간으로 등장하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