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랜선라이프 캡처
사진=JTBC 랜선라이프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소프가 감스트만을 위한 출장 요리사로 변신했다.

28일 밤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서는 소프의 '냉장고를 부탁해' 편이 그려졌다.

이날 소프는 감스트 집에 방문했다. 요리 재료도 한가득이었다. 소프는 "바쁜 친구라 잘 챙겨먹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소프는 2년 전 감스트 집에서 출장 요리를 한 바 있다. 이번 출장 요리는 2년 만인 것.

소프는 "2년이 지난 지금은 밥을 잘 챙겨먹고 있는지 그때 그 콘텐츠가 효과가 있는지 확인도 할 겸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콘텐츠를 누가 먼저 제안했냐는 물음에 감스트는 "제가 제안했다"라고 말했다. 소프는 "개그우먼 김민경 씨 먹방을 보고 괴로워하다가 대기실에서 컬래버레이션 제안이 성사됐다"라고 전했다.

감스트의 냉장고를 확인한 소프는 놀랐다. 음식물 쓰레기, 동결 건조된 사과, 냉장고 냄새를 머금은 견과물 등이 나왔다. 소프는 감스트의 냉장고를 정리했다. 감스트는 "제 농장고 점수를 주면 몇 점 정도냐"라고 물었다. 소프는 "곤란하다"라고 답했다.

소프는 "밀폐 용기는 있냐"라고 물었다. 감스트는 있을 거라고 했지만 집 안에는 준비된 게 없었다. 감스트는 찬장을 열고는 금방 닫으려고 했다. 감스트는 "집에서는 아예 안 먹는다. 가스렌지도 저날 처음 켜봤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소프는 "오늘 메뉴는 돈가스다. 감스트가 돈가스를 좋아한다고 했다. 거기에 굵은 빵가루를 넣어서 씹는 식감을 업그레이드한 경양식 돈가스라고 볼 수 있다"라고 오늘 메뉴를 소개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소프는 꼬마 김밥 레시피도 준비했다. 소프는 "돈가스를 하지만 감스트가 해 먹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방송하면서도 쉽게 집어먹을 수 있는 꼬마 김밥 레시피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소프는 고기 망치로 다지는 법부터 공개했다. 감스트가 다듬은 고기는 하트 모양으로 변했다. 소프는 "고기부터 여심 폭격기"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소프와 함께 간을 하고 달걀 물을 만들었다. 소프가 계란 쉽게 깨는 법을 가르쳐 주자 감스트는 감동받은 표정을 지었다. 이 모습을 보던 이영자는 "감스트가 소프에게 반한 느낌이다. 내가 갖고 있지 않은 매력을 가진 사람을 보면 반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요리를 하던 도중 소프는 설탕을 찾았다. 설탕은 감스트 집 화장실에서 나왔다. 설탕 정체는 감스트가 설탕으로 피부를 관리를 하기 위해 있던 것. 아무것도 모르는 소프는 그 설탕으로 요리를 했다.

소프가 물건을 찾을 때마다 감스트 집에는 있는 게 없었다. 감스트는 급기야 반려묘에게 그릇을 찾아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접 대신 프라이팬을 발견한 감스트는 그걸 내밀었다. 프라이팬에 밥과 베이컨, 마요네즈 등을 비벼서 꼬마 김밥을 만들었다. 소프는 감스트가 하나씩 할 때마다 무한 칭찬을 했다.

요리가 모두 완성되자 감스트는 "제가 어제 방송도 했는데 물만 마시면서 참았다"라며 감격에 찬 모습을 보였다. 감스트는 "너무 맛있어서 해 먹으려고 했는데 속이 분홍색이더라. 안 익더라. 재미도 재미지만, 똑같이 따라 하려고 했는데 안 익더라"라고 털어놨다. 감스트는 마지막 돈가스 조각까지 15분 만에 클리어했다. 소프고 떠나고 난 자리 감스트는 열심히 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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