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공복이 종료됐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기획 최윤정/연출 김선영, 김지우) 4회에는 미쓰라 권다현 부부, 그리고 이수지의 24시간 공복이 종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다현과 미쓰라는 어느 때보다 공복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선 두 사람은 24시간이 종료되면 김장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을 먹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잠자리에 들면서도 순대 생각에 시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튿날 아침, 권다현은 채소를 다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고보니 도마뱀들의 식사였던 것. 권다현은 현재 도마뱀이 8마리로 늘었다고 밝혔다. 무섭지는 않냐는 말에 “다 아기 도마뱀들이다”라며 “안 무섭다. 너무 귀여워 미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거북이도 4마리를 키운다며 “얼굴 생김새, 등껍질 모양으로 구분한다”라고 설명했다.

24시간 공복 종료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던 권다현과 미쓰라는 이번에도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그러나 저수분 수육과 김장김치로 어느 때보다 풍부한 밥상이 차려졌다. 두 사람은 더욱 예민해진 미각 덕분에 맛있는 식사를 즐기며 훈훈하게 공복을 마무리 했다.

이수지는 라디오 생방송을 마친 뒤 웨딩숍으로 향했다. 드레스 입을 때 진짜 결혼하는구나 느꼈다는 이수지는 살이 빠졌다는 칭찬에 수줍어했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자마자 힘든 험로가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가 함께 음식을 만들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엄마는 사위가 좋아하는 김밥과 꽃게탕을 만들고자 제안했다. 더불어 간은 자신이 볼테니 음식은 이수지에게 만들라고 권했다. 굶는 딸이 안쓰럽기도 하고, 장난치고 싶은 마음에 엄마는 계속 간을 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김밥에 쓸 밥에 간을 하며 “나 이걸로 뺨 한 대만 때려주면 안 되냐”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유혹을 이겨내고 엄마와 함께 에어로빅을 하러 나섰다. 운동 중 공복 종료를 맞이한 이수지는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