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선균/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선균이 요즘 열일 행보에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연말 신작인 영화 ‘PMC: 더 벙커’를 선보이게 된 이선균은 올해 ‘기생충’, ‘악질경찰’ 개봉을 앞두고 있고,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가제) 촬영에 돌입한다. 또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장르에서 쉼 없이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이러한 과정이 배우생활에 대한 고민이 될 때 격려처럼 느껴진다며 지금 이 순간이 감사할 뿐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이선균은 “‘미옥’부터 3년 동안 디졸브로 넘어가고 있다. 연속해서 작품을 하게 된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감독님인 것 같다. 쉬어야겠다 생각을 할 때도 있는데, 감독님들에게 마음이 끌려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같이 만드는 것이지만, 감독님의 성격에 따라 작품이 달라지니 감독님에 대한 믿음만 있다면 작업할 때도 예민하지 않고 행복하게 할 수 있다. 다행히 작품마다 결이 달라 너무 즐거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배우 이선균/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선균/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이선균은 “쉼 없이 하고 있는 게 너무 감사하다. 맞는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포커를 치다가 죽을려고 할 때 A가 자꾸 들어와서 하나만 더 볼까 그런 느낌이다”며 “어느 순간 그게 격려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가끔은 너무 힘들고, 결과적으로도 안 좋아 지쳐 배우를 계속 해도 될지 혹은 가장의 책무로 하는 건지 고민이 될 때 이런 작업들이 포기하지 말고 더 해보라는 격려처럼 다가와 정말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선균은 “가끔 어느 포인트가 되는 작품들이 있는데 요즘은 아니다. 어느 작품 하나를 잘해서 그렇다기보다 우연찮게 연속으로 작업이 되게 들어왔다. 과정적으로 자연스러웠다고 할까. 그래서 더 고맙다”고 밝혔다.

“온전히 끌고 갈 때도, 다른 배우들과 셰어할 때도 있는데 ‘PMC: 더 벙커’, ‘기생충’은 같이 갔다. 부담되고 힘들면 같이 가고 싶을 때가 있는데, 차기작 ‘킹메이커: 선거판의 여우’의 경우는 욕심을 낸 경우다. 설경구 선배와 함께 끌고 가고 싶은 욕심이 있다. 곧 다이어트도 들어간다. 하하.”

한편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돼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