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지조, 윤수현, 유재필이 올해 핵인싸가 되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빵 뜨기 직전의 가수인 일명 빵뜨가수 지조, 윤수현, 유재필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빵 뜨기 직전의 가수들. 우선 지조는 "힙합계의 춘향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박명수가 데뷔한 지 몇 년이 됐냐고 질문하자 "힙합에서는 데뷔라는 게 따로 없다"며 "거의 6~7년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지조 씨가 노래를 정말 잘 한다"며 "하하씨가 사장님 아니냐. 하하가 더 떠야 하는데 다른 사람 뜨라고 출연시켰다. 제 와이프도 지조 씨를 너무 좋아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수현은 '천태만상'으로 인기를 얻은 트로트가수. 윤수현은 어려운 가사에 대해 "외우라면 열심히 외워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윤수현의 노래를 들은 박명수는 청취자가 언급한 '제2의 홍진영'의 가능성을 점쳤다. 박명수는 "제2의 홍진영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노래를 잘 하니까 가능성은 있고 결과는 운이다. 제가 제2의 홍진영이 되라고 되지는 않지 않나. 그래도 예쁘고 분위기 잘 잡으니까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 없다. 잘 했다"고 칭찬을 건네 눈길을 모았다.
유재필은 "개가수다. 원래 SBS 공채 15기 개그맨이었다. 아쉽게도 S본부에서 코미디 프로가 없어져서 웃음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명수 선배님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제 노래만 들어도 한 시간 간다. 제가 개가수의 시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세 가수는 모두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운 데 이어 성대모사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윤수현은 홍진영, 장윤정 등의 성대모사로 박명수의 칭찬을 들었지만 유재필은 전혀 비슷하지 않은 이정재, 유해진의 성대모사에 박명수로부터 "기술을 배워라"는 현실 조언을 듣기도 했다.
유재필은 '박명수의 라디오쇼' 출연을 위해 PD에게 직접 CD를 돌렸다고 전했다. 유재필은 "제가 회사가 없어서 제가 매니저다. 원래 '라디오쇼'를 잘 들어서 기회가 되면 라디오가 하고 싶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재필은 "꿈만 같은 자리에 나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연말에 다시 왔을 때에는 더 좋은 노래로 찾아뵙고 싶다"고 했고 이 말을 들은 박명수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KBS 마지막이다"고 팩트폭격을 날렸다.
윤수현은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올해 '천태만상' 잘 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고 지조는 "새해에 박명수 씨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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