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시즈카, 이현승, 백아영의 시월드가 그려졌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기획 허진호|CP 정성후)에서는 스타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승은 "시부모님이 가져온 이름 중에 선택하고 싶지는 않거든"이라며 아기의 이름을 짓는 것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현승은 시부모님께 "한글로 해도 될 것 같아요. 한글 이름이 다양하게 예뻐서 특이하고"라며 좋게 거절의 뜻을 내비쳤고, 권오중은 "의견을 잘 얘기하네요"라며 이현승의 모습에 놀란 눈치를 보였다. 이에 이현승은 "평생 가는 거라서"라고 말했다.
시즈카는 시누이에 "가아죠 작은엄마 창환이 이런데"라며 남편의 컨디션을 언급했다. 이에 시누이는 "가까우면 좋은데"라고 말했고, 패널들은 적당히 거리가 있어야 한다고 너스레르 떨었다. 시누이는 고창환에 무언갈 부탁하는 시즈카에 "창환이 꼭 시켜야겠냐 힘든데 오늘은"이라며 못마땅해 했다.
이어 인터뷰에서는 "관광하러 간 게 아니잖아 일하러 간 거잖아 일 끝나고 와서 비행기 타고 피곤할 거 같으니까 살짝 시즈카가 기분 나빠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거야 쏘리"라며 동생 걱정을 드러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김선영은 "사실 한 달 동안 창환 씨 없이 시즈카 혼자서 독박가사 독박육아 정말 힘들거거든요. 집안일 하는 여자들의 노고는 여전히 잘 드러나지 않는 구나. 안타까웠죠"라고 말했다.
오정태는 아내 백아영이 설거지를 하려 하자 "잠깐만 이러면 안돼. 오늘은 첫날이니까 정우가 시키는 사람이 설거지할게"라고 말했다. 이어 딸에게 눈짓을 보내며 자신을 선택하도록 유도했고, 딸은 해맑게 "아빠"를 외쳤다. 영상을 보던 백아영은 "정태씨가 설거지 정할 때 아빠 선택하라고 작전 짠 거 알았어요?"라는 질문에 "몰랐어요. 이거 지금 영상보고 아 감동 받았어요"라며 감동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혼 이후 여성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꼬집어낼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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