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2월 9일 결혼을 발표했다. 수많은 축복 속 이필모와 서수연은 결혼 결심 풀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지난 해인 2018년 12월 25일 이필모가 뮤지컬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는 프러포즈를 할 생각에 공연 전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 온주완, 인피니트 우현 등은 이필모의 대기실을 찾아 직접 응원해줬고 연출가까지 등장해 이필모의 프러포즈 힘을 실어 주기도.
본 공연을 마치고 커튼콜에서 이필모는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이 있었다. 언젠가 내가 어떤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맞이한다면 프러포즈는 꼭 극장에서 해야지 생각했었다. 오늘이 그 날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미래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나는 이 사람이 참 좋아요"라고 객석에 앉아 있던 서수연을 향해 고백했다. 핀조명은 서수연을 비췄고 이를 함께 바라본 관객들과 배우들은 뜨거운 박수로 서수연을 무대로 이끌었다. 두 사람은 눈물의 포옹을 나눠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프러포즈 이후 이필모는 서수연과 절친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은 이필모의 빠른 결혼 결정에 "혹시 요즘 유행하는 호수를 준비한 것은 아니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필모는 "아니다. 결혼을 빨리 결정한 이유가 있다. 지금이 아니면 내년 여름까지 있어야겠더라. 그러기엔 시간이 아까웠다. 결정까지 어려었지 결정을 하고 보니 진행은 금방이더라"라며 서수연을 향한 진심을 고백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필모는 "부산 여행 전부터 결혼을 확신했다"고 밝혔고, 서수연은 "부산 여행 다녀온 뒤 오빠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결혼을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서 이필모, 서수연은 예능을 통해 결혼하는 1호 커플이 됐다. 6개월이라는 짧은 만남에도 결혼을 결심할 수 있었던 건 "이 사람이다" 하는 강한 믿음 때문이 아니었을까.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드러났던 만큼 대중들은 두 사람의 결혼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고 있다.
한편 이필모와 서수연은 오는 2월 9일 결혼. 몰디브로 신혼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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