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미국 홉킨스빌에 나타난 괴수는 외계인일까 아니면 원숭이였을까.

6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홉킨스빌의 괴수 이야기에 대해 다뤘다.

미국의 한 마을인 홉킨스빌에는 괴수의 침입을 받았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한 마을 사람들은 괴수의 형태를 설명했고 이들이 말한 괴수는 긴 팔과 다리였고 동그란 형태의 손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몸은 갑옷을 입은 것처럼 은색이었고 초록빛을 내고 있었다고. 12~15마리의 괴수들과 4시간 동안 총격전을 벌였지만 괴수들의 몸에서는 금속 물체에 총알이 튀기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고 총에 맞고도 아무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과 군인들은 농장 주변을 수색했고 습격의 흔적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기괴한 불빛들을 직접 목격했지만 이내 그 빛은 사라졌다.

공식 기록에 따르면 새벽 3시 30분 경 괴수들은 또다시 마을을 찾아와 주민들을 습격했고 새벽 5시경에 사라졌다고 한다. 그 후 '리틀 그린맨 사건'으로 언론에 보도되자 사람들은 이를 외계인이라고 믿게 됐다.

심리학자 로드니 슈마츠 박사는 "주민들이 목격한 것은 유성우다"고 주장했다. 그 시간 유성우가 떨어졌다는 것을 근거로 주민들이 유성우에 집단 히스테리를 일으켜 환각을 경험했다고 한 것. 또한 초자연현상 학자 조 닉켈은 "주민들을 습격한 건 미국 수리부엉이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결국 미국 정부는 1957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이는 인근 서커스단에서 탈출한 원숭이라고 밝혔다. 서커스단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은색 페인트를 뒤집어썼고 이에 사람들의 눈에 금속처럼 보였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를 믿지 않은 민간 전문가들은 조사를 했지만 그 괴수들은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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