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박항서 감독이 최용수 감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항서 감독은 "최용수하고 나하고는 프로로 입단할 때 내가 코치였다"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르쳤다고 해서 사제지간이라고 하는데, 배웠던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무슨 사제지간이냐"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리고 최용수 감독이 박항서 감독에 대해 언급한 방송 영상이 공개됐는데 최용수는 "베트남의 국민적 영웅이 되셔서 한번 놀러 오라고 하더라"라며 "그런데 별로 갈 생각이 없다 우리 집 근처에도 맛있는 쌀 국숫집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은"최용수 감독은 끼가 있다"며 "월드컵도 나갔는데 아는 사람들이랑 이야기할 때마다 쟤는 선수로서는 DNA가 별로 안 뛰어난데 지도자로서는 뛰어나다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최용수가 머리는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다"며 말했다.
이어 박항서 감독은 "최용수가 가끔 선물을 주는데 지갑과 빨간색 넥타이를 주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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