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슬기와 고재근이 재미있는 입담으로 한시간을 꽉 채웠다.
1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박슬기, 고재근이 출연해 '난 그만 울고 말았네' 코너를 진행했다. 박명수는 "고재근은 잘생겼다. 예전 멜로 배우들 얼굴이다"라고 했다. 이에 고재근은 "원래 인기가 있었는데, 비와 소지섭이 나온 후 판도가 바뀌었다"고 했다.
박슬기는 "다시마가 들어간 라면이 있지 않나. 저는 그게 4개 들어있던 적이 있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라면 스프가 2개 들어있던 적이 있다"고 했다.
샌드위치 가게에 대해 박슬기는 "요즘 제가 장사에 대해 느끼고 있다. 옆가게인 샌드위치 가게가 매출이 잘 나온다. 그런데 요즘은 겨울인데도 제 가게나 잘 나오더라. 저희는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말이다. 항상 샌드위치 가게가 손님이 많고 저희는 기대 안 했는데 많이 찾아주셔서 맨날 신랑이랑 밤마다 치킨 파티를 한다"고 자랑했다.
박명수는 딸에게 학원비가 많이 들어가니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한다고. 이에 박슬기는 "그럴 수도 있지 않나. 그래도 그런 말을 직접 하는 아버지는 박명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고재근은 "저는 팬분들께 항상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 20년 가까이 저만을 바라봐 주신다"고 이야기했다. 박슬기는 "저는 저희 뒤에 있는 떡집이나 분식집이 고맙다. 저희한테 항상 갖다주셔서 허기가 달래진다. 떡 먹은 슬기가 된다. 약간 바라게 된다. 재고가 있는 날은 먹어서 좋다. 또 저희가 그렇게 받기만 할 순 없어서 저희도 아이스크림을 짜서 드린다"고 했다.
박슬기는 사기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어느날 가방을 사려는데 3개에 15만 원이더라. 너무 가격이 좋아서 주문했는데 해외 배송이더라. 알고보니 광저우에서 온 모조품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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