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 라디오'에 작곡가 김형석이 출연했다.
김형석은 "작곡가는 좋은 가수, 좋은 작사가를 만나는게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나는 운이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김이나를 칭찬하며 본인에 대해서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김형석은 장항준이 "저작권협회에 등록한 곡이 1300곡이나 된다"는 말에 "다작이 자랑은 아니다, 그래도 이번 생에 3천곡을 채우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김진수가 "작곡한 노래 전부 기억하시나요?"라고 묻자 그는 "너무 막힘 없이 곡이 나온 날은 나 진짜 천재인가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확인해보면 이미 썼던 곡인 경우가 있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작곡을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어머니가 집에서 피아노를 가르치셨다. 그러다보니 항상 잠을 잘 때도, 밥을 먹을 때도 계속 피아노 소리를 들었다. 천하의 행운이다."라고 답했다.
"공원소녀 노래를 추천했다"는 장항준의 말에 "네. 제가 프로듀싱한 그룹"이라고 전했다. 킬라그램 프로듀싱에 대한 일화도 밝혔다. "처음에 보고 아 저 애,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먼저 연락을 했다." 김진수의 "그러고보니 외모도 좀 닮은 것 같다"라는 말에는 "실제로도 그렇다. 제육볶음을 먹고 싶다고하면 킬라그램도 저도요 하고 말한다"고 말했다.
또 프로듀싱하는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 "네, 있다"고 말하며 "아직은 비밀이다"고 답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끝인사로 "오늘 어떠셨냐"는 장항준의 질문에 "무질서하지만 그 안에 감동과 위트를 녹아내는 분들의 진행 덕분에 재밌었다"며 끝까지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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