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준호가 김서형을 찾아가 김보라 죽음의 진실을 추궁했다.

18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SKY 캐슬'(연출 조현탁|극본 유현미)에서는 김혜나(김보라 분)의 죽음 이후 고통스런 삶을 이어가는 캐슬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주영(김서형 분)이 시험문제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서진(염정아 분)은 "이렇게 불법 저지르라고 너한테 수십 억씩 준지 알아?"라고 분노했다. 이에 김주영은 "어머니가 자꾸 혜나를 자극하셨잖아요. 약을 독이 되게 만들어서 제 플랜을 망친 건 어머니입니다. 저로서는 마지막 방법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뻔뻔스럽게 말했다.

한서진은 "서울의대 합격률 100% 이렇게 만들어낸거니? 영재(송건희 분)도 이런식으로 서울의대 합격 시켰겠네"라고 조소했다. 이어 "그래서 네 범죄 행위를 덮으려고 혜나를 죽였어? 아무 죄 없는 우주(찬희 분)한테 덮어씌우고?"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김주영은 "솔직히 제가 어머니 평생의 혹을 떼어드린 거 아닙니까?"라고 비꼬아 말했다.

김주영은 "그렇게 우주가 안쓰러우시면 지금 당장 절 신고하시죠. 그렇게 되면 시험지 유출 사건은 저절로 밝혀질 테고 예서(김혜윤 분)는 0점을 받겠죠. 예서는 자퇴를 하거나 퇴학 당하기 십상일텐데. 서울 의대 학종은 물론이고 정시로도 어렵다는 거 아시죠"라고 반협박을 했다.

김주영은 "그래서 네가 진범이란 사실을 입닥치고 있으라고? 내가 널 가만히 놔둘 것 같아?"라는 한서진에 "곽미향 너 네 새끼 서울 의대 포기 못하잖아 내가 합격시켜줄테니까 얌전히 조용히 가만히 있어 죽은듯이"라고 협박을 이어나갔다.

한서진은 "그래 약속대로 우리 예서 꼭 합격시켜 그리고 내 딸 손 끝 하나 털 끝 하나 건드리지마. 영재같은 일이 생기면 내가 널 죽여버릴테니까"라고 경고했다. 이수임(이태란 분)은 한서진을 찾아와 "분명히 김주영은 혜나를 죽여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어. 너도 자식 키우는 엄마잖아. 내가 속으로 안 낳았다고 너랑 다른 줄 아니. 누가 뭐래도 우주 내 아들이야"라고 오열하며 진실을 알려달라 무릎 꿇고 빌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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