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나혜미의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부녀관계를 들킨 김도란(유이 분),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미란(나혜미 분)는 나홍실(이혜숙 분)의 태도가 쌀쌀 맞자 당황했다. 이어 장고래(박성훈 분)에 전화를 걸어 "아가씨(윤진이 분)는 꼭 나 때문에 쓰러지신 것처럼 말하고. 내가 어머님 쓰러지신 것도 모르고 집에서 TV보고 있어서 화나셨나?"라며 영문을 몰라했다.
나홍실은 퇴근 후 집에 돌아온 장고래에 "내가 그런 미친 결혼은 안 시켰을 거 아냐. 나 네가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해서 내가 얼마나 가슴 아프게 울었는데. 그래 나 말도 안 되는 오해한 거 맞어. 그런데 넌 어떻게 여자 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 그래도 네가 내 아들이라면 최소한 이 엄마가 마음에 들어야 하는 애를 데려왔어야지. 네 장모 우리 가게에서 일하던 여자야. 네 장모라는 여자 얼마나 무식하고 뻔뻔한지 알아?"라며 울분을 쏟아냈다.
이에 장고래는 "엄마가 미란이 그냥 반대하셨다고 해도 전 미란이랑 결혼했을 거예요. 저는 지금까지 미란이만큼 좋아했던 여자 없었고, 저 지금 미란이랑 결혼해서 행복해요. 엄마 아무것도 달라지는 거 없어요. 그러니까 처음처럼 미란이한테 다정하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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