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캡처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신양이 주진모의 죽음에 최광일이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연출 한상우)에서는 윤정건(주진모 분) 죽음을 재조사하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들호는 "검찰 조사 왜 받으려고 하냐. 죽는 건 두렵지 않다. 죽는 것보다 두려운 게 있다.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물었다. 국현일(변희봉 분) 테러범(최광일 분)은 "검찰 가서 다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강만수(최승경 분)는 그 순간 이자경에게 전화가 왔다고 알렸다. 테러범은 테러범에게 전화가 걸려온 걸 보고 휴대폰을 망가뜨렸다.

국종섭(권혁 분)은 이자경을 찾아가 국종복(정준원 분)이 가지고 있던 국일물산 지분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자경은 자신이 자료를 정리하면 국현일이 선택한다고 밝혔다. 국현일은 이자경에게 국종복의 근황을 물었다. 이자경은 "국종복은 현재 마약 중독으로 치료하고 있다. 어느 정도 치료가 되면 미국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들호는 자신이 아는 수리기사를 찾아가 휴대폰 데이터를 복구해 달라고 했다. 수리기사는 "자네하고 얽히면 겁부터 난다"라고 말했다. 조들호는 윤정건(주진모 분)과 관련된 것이라고 부탁했다.

조들호는 강만수에게 국종복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윤소미(이민지 분)는 "국종복이 먀악사범이라 국내를 벗어나진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들호는 그 말에 힌트를 얻었다. 조들호는 강만수에게 국일병원으로 가자고 말했다. 조들호는 국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며 "VIP 병동으로 가야겠다"라고 간호사에게 넌지시 물었다. 간호사는 "VIP 병동이 있다"라고 밝혔다. 조들호는 VIP 병실로 가겠다며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간호사는 VIP 병동으로 가려거든 로비에서 카드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조들호는 "VIP 병동에 친구가 입원해 있다. 국종복이다"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들은 간호사는 도망쳤다. 조들호는 강만수에게 "국종복 어디 있는지 찾았다"라고 말했다.

오정자는 국종복 병실에 잠입했다. 오정자는 청소를 하는 척하며 국종복에게 마약을 파는 이가 보내서 왔다고 밝혔다. 마약을 끊어 금단 현상으로 고통받던 국종보근 마약사범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이는 조들호와 강만수가 짠 판이었다. 국종복을 법원에 세우기 위한 전략이었다. 조들호는 약속 시간에 맞춰 나온 국종복을 납치했다.

유지윤(이지민 분)은 "국종복 상무님이 저를 불러서 현금 2억 원으로 뽑아서 가져오라고 왔다. 저는 부장님 결재 없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상무님은 막무가내였다. 2년간 정확히 11번이었다"라고 법원에서 말했다. 검사 측은 증거가 있다며 국일물산 이명희 부장을 데려왔다. 재판을 진행하던 윤소미는 재판을 망칠까 봐 두려워했다.

이명희 부장은 결재 서류에 있는 서명이 비슷하긴 한데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소미와 유지윤이 위기에 몰리고 있을 무렵 조들호는 국종복을 데리고 법원에 등장했다. 윤소미는 "국종복에 대한 증인 심문 절차를 시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판사는 "증인 신청했냐. 안 했으면 철회해라"라고 했고, 윤소미는 "꼭 올 거다"라고 답했다. 조들호는 국종복을 데리고 등장했다.

윤소미는 "국종복이 마약을 사기 위해 회삿돈을 빼돌렸다. 유지윤을 파티해 초대해 술을 먹이고 강제로 마약을 먹였다. 국종복은 이를 미끼로 유지윤을 협박했다"라며 또 다른 증인으로 국종복에게 마약을 제공하던 이를 법원에 세웠다. 윤소미는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조들호는 테러범의 휴대폰을 복구했고 그가 이자경과 나눈 메시지를 확인했다. 조들호는 테러범을 데려다 놨던 옥탑방으로 갔다. 옥탑방에 그는 없었다. 앞서 조들호와 강만수는 테러범에게 위치 추적기를 달아놨던 터. 조들호는 테러범의 위치를 추적했다. 테러범은 이자경의 수하에게 잡혀 있었다.

테러범은 이자경이 자신을 구해줄 거라 믿고 있었지만, 그의 목과 몸에는 밧줄이 걸려 있었다. 테러범은 자신이 알고 있던 이자경이 알고 보니 이자경 수하라는 사실을 알았다. 테러범은 "저에게 뭐 하자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30년 전 안창호 씨 뭘 하고 있었냐. 대산복지원에서 총무로 일하고 있었지? 안성근 씨"라고 말했다. 테러범은 "저를 알고 있었던 거냐. 당신 누구냐"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회장님한텐 왜 그런 거야?"라고 되물었다. 테러범은 "내가 교도소에 있는 동안 가족을 지켜주겠다고 했는데 지키지 않았다. 가족이 망가졌다"라고 털어놨다. 이자경은 "회장님이 왜 그렇게까지 해야 해? 살려달라고? 그 많은 죄를 지어놓고?"라고 말했다. 테러범은 "죗값을 치렀다. 교도소에서 30년이나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자경은 "30년은 모자란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테러범은 "나는 위에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이자경은 "수십 억 횡령한 거, 노숙자들 데려다 일 시킨 거, 멀쩡한 사람들 장기 떼다 판 거, 거기서 죽은 사람들 500명 넘는 사람들 시체 팔아먹은 거. 이것만 해도 징역 70년이다. 너 이대로 살 수 있어?"라고 화당해했다. 테러범은 "난 상관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자경은 "그럼 그 모든 일들이 누가 상관있는데? 안성근, 네가 지은 죄에 대한 적합한 대가는 뭘까"라고 물었다. 이자경은 "깜박하고 말 안 해 준 거 없는데 당신 가족, 알아본 적 없어. 다 거짓말이야. 어디서 잘 살고 있을 수도 있고"라고 말하고는 돌아섰다. 이자경 수하는 의자를 치웠다. 조들호가 도착했을 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테러범은 자살로 처리가 됐다.

국종복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국일 그룹은 오너 일가 범죄 감추기에 급급한 거 아니냐고 비판에 휩싸였다. 국현일은 이자경에게 대국민 사과문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강 검사는 조들호를 불러 윤정건의 검시 사진을 보여줬다. 사진을 본 조들호는 "선홍색. 익사한 사체에서도 나타나지만 독이나 청산가리 같은 거로도 나타난다"라고 보자마자 분석했다. 강 검사는 "윤정건 재수사하자고 했는데 위에서 받아주지 않고 덮더라"라고 밝혔다. 강 검사는 "형 힘든 싸움이 될 거 같아. 다칠 수도 있다. 이번에는 다르다. 형이 생각한 것보다 더"라고 말했다.

조들호는 형사에게 가서 윤정건 사망 사건을 다시 조사하자고 했다. 형사는 "타살 맞다. 죽은 상태로 바다에 던져진 게 맞다. 범인이 나타났다"라고 답했다. 형사는 테러범이 윤정건을 살해했다는 증거가 나왔다고 밝혔다. 조들호는 "이거 다 조작된 거다"라며 당황했다. 조들호는 최 형사를 통해 테러범의 유서를 받았다. 유서에는 윤정건과 과거 아는 사이였고, 자신의 삶이 비참했기에 복수심을 품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일부러 윤정건에게 술 한잔 마시자고 해서 술에 청산가리를 넣어서 죽였다는 것. 필적 검증마저도 마친 상태였다.

조들호는 "그는 검찰 수사 받게 해 달라. 죽는 것보다 무서운 게 있다고 했던 사람이다. 스스로 죽었을 리 없다. 협박을 당해서라도 쓴 게 분명하다"라고 분노했다. 강만수와 조들호는 유서를 두고 싸웠다. 윤소미는 밖에서 모든 걸 듣고 있었다. 윤소미는 테러범의 유서를 보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윤소미는 "이 내용이 사실이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조들호는 "내가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건지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조들호는 윤정건과 테러범 사이 대산복지원이 관련돼 있다는 걸 알았다. 조들호는 강 검사를 찾아가 대산복지원 관련 증거를 볼 수 있냐고 부탁했다. 강 검사는 안 된다고 했지만, 조들호는 몰래 잠입해서 대산복지원 관련 수사 기록을 살폈다. 조들호는 모든 기록을 녹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모든 증거를 가지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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