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친모 청부 살인 계획 중학교 교사 내연남이라는 사실에 입장을 밝혔다.
22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친모 청부 살인 계획 혐의 A씨의 내연남이 김동성이라는 주장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친모를 청부를 계획한 중학교 교사의 내연남이 김동성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동성은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원만한 협의 아래 이혼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동성 측근은 이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었다. 그러던 중 이번 친모 청부살해 계획 교사의 내연남으로 김동성이 지목됐다.
지난 2015년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김동성은 이혼 소송을 하게 된 데 대해 "특별한 이유라기보다 둘만의 성격 차이 문제점이 있으니까 이렇게까지 오게 됐다고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후 아내와 갈등을 극복하고 이혼 소송도 취소했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의 재판에서 김동성과 교제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김동성은 "내연 관계가 아니라 잠시 만났다"라고 주장했다.
김동성은 지난해 말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이혼 보도 직후 김동성 아내는 상간녀를 향해 위자료를 제기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 A씨의 내연남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A씨는 친모 살인청부를 위해 심부름센터에 6500만 원을 줬고, 불륜을 의심한 A씨 남편이 메일을 보다가 불륜을 알게 됐고, 그 과정에서 김동성의 정체가 드러났다.
경찰 측은 "저희는 최초에 조사할 때 김동성 선수에 대한 내용은 알았지만 저희가 거기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김동성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던 중 김동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금전적으로 다가왔다. 은마아파트가 있고 등기부등본 떼서 보냈다. 갖고 싶은 거 물어보고 그러더라. 팬으로서 준 선물을 받은 거고 만남을 가진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해외 여행을 함께 떠났다는 주장에 대해 "친구와 충분히 여행 갈 수 있다. 이혼 과정에서 힘든 시기 이야기만 나눴을 뿐 내연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동성은 사건에 관계돼 있는 게 아니냔 물음에 "A씨 어머니한테 친족 살해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범죄 관련 내용을 전혀 몰랐다"라고 밝혔다. 검찰 측은 "김동성이 사건에 관계돼 있다는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