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현빈의 게임 아이디가 소멸, 게임 전체가 리셋됐다.

20일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연출 안길호|극본 송재정)에서는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정희주(박신혜 분), 유진우(현빈 분), 세주(찬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국의 열쇠에 버그 삭제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안 유진우는 차형석(박훈 분)과 차교수(김의성 분)의 NPC 심장에 열쇠를 꽂아 넣어 버그를 삭제했다. 이어 그를 지켜주던 서정훈(민진웅 분)의 NPC에도 열쇠는 꽂아 버그를 삭제했고, 소멸해 가는 서정훈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때 다시 엠마가 모습을 드러냈고, 유진우는 "안녕 엠마. 이제 다 끝났어"라고 말을 건넸다. 엠마는 "천국의 열쇠를 왜 가져갔어요? 나한테 줬으면서"라고 추궁했고, 유진우는 "두려워서. 죽고 싶지 않아서"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엠마는 "이제 나한테 맡겨요"라며 손을 건넸다. 박선호(이승준 분)는 유진우의 게임 아이디 버그가 삭제된 곳을 발견했고 충격에 빠졌다.

한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인 남자주인공이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갔다가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싸구려 호스텔에 묵으며 두 사람이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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