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권혁수가 폭풍 먹방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권혁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김수미는 "나문희 흉내 내기는 어려운데 어떻게 했냐. 초대도 받았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권혁수는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카메오로 출연도 했다. 엄청 좋아하셨다"라고 답했다.
장동민은 "게스트 중에 역사를 쓸 거 같다. 혁수가 잘 먹는다"라고 밝혔다. 권혁수는 "하루에 3끼 먹으면 살 빠져서 5끼 먹는다. 저는 하나를 많이 먹는 게 아니라 다식가다. 갈비집 옆에 케이크집 등 입에는 항상 먹을 게 달려 있어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혁수 씨에게 돼지등갈비찜을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등갈비찜을 하던 도중 장동민은 "편지가 왔다"라며 읽었다. 초등학교 2학년인 학생이 김수미에게 감사 편지를 보낸 것. 장동민은 "미카엘 셰프 재미있다. 저도 학교에서 코미디언인데 미카엘 셰프 웃기다. 최 셰프가 계속 놀려서 밉네요"라고 적혀 있었다.
김수미는 "진짜 애청자다. 우리를 다 읽네"라며 놀랐다. 장동민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80대 할머니까지도 보지 않냐"라고 말했다. 편지 봉투에는 초등학생 어머니 휴대폰 번호가 적혀 있었고, 장동민은 즉석에서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초등학생은 "엄마가 녹두전, 코다리찜, 닭볶음탕을 해 줬다. 맛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초등학생 어머니는 "초등학생 친구 편지를 보고 애가 자기도 보내야 되겠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미카엘 셰프랑도 대화를 나눴다. 김수미는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썰매도 타고 겨울 밤 즐겨"라고 인사했다.
권혁수는 "정말 죄송하게도 스태프분들이 못 드실 거 같다"라며 놀라운 식성을 보였다. 장동민은 "김치가 등갈비에 배어서 맛있다"라고 말했다. 최현석은 "밥도둑이 아니고 밥을 앗아간다"라고 평했다. 권혁수는 혼자서만 8개의 갈빗대를 먹었다. 장동민은 "혁수는 15개는 뜯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수미는 "혁수 씨 신구 씨 성대모사 할 수 있냐"라고 물었다. 권혁수는 "다른 것보다는 간이 잘됐어"라며 즉석으로 신구 성대모사를 선보여 김수미를 미소 짓게 했다.
김수미는 두 번째 반찬으로 겨울철 영양에 좋다는 파래무침과 파래전을 만들었다. 다진 생강, 다진 마늘, 사과식초, 설탕, 소금 등을 넣고 파래와 양념을 넣었다. 그 다음 무를 넣고 위에 파래 손으로 조금씩 올린다. 살살 버무린다. 간을 봐서 식초와 소금 중 선택해서 넣는다. 마지막으로 깨로 마무리를 한다.
세 번째 반찬은 오징어뭇국이었다. 오징어뭇국을 하며 권혁수는 김경호와 이은미 등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김수미의 박수를 받았다. 여경래 셰프는 오징어뭇국에 밥을 말아먹으며 감탄했다. 권혁수는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술을 더 마실걸. 해장이 된다"라고 좋아했다. 김수미는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권혁수는 이번에도 푸짐하게 잘 먹었다.
미카엘 셰프는 불가리아식 돼지 등갈비를, 최현석 셰프는 송아지 정강이로 하는 음식을 등갈비로, 여경래 셰프는 묵은지누룽지탕에 도전했다. 제일 먼저 도전한 건 여경래 셰프였다. 묵은지누룽지탕을 맛본 장동민과 김수미는 "너무 맛있다. 진짜 별미다"라며 감탄했다. 김수미는 "이거 하면 대박나겠다"라고 말했다.
미카엘 셰프는 발사믹과 꿀 소스, 불향이 느껴지는 불가리아식 등갈비 구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레몬즙을 뿌려 마무리한다. 최현석 셰프는 등갈비 스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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