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노영주/사진=서보형 기자, 파워보컬 제공
문세윤, 노영주/사진=서보형 기자, 파워보컬 제공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문세윤과 노영주가 감동적인 사연 속 입담을 뽐내며 유쾌한 시간을 만들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스페셜DJ로 문세윤이 등장한 가운데 게스트로는 작곡가 겸 보컬트레이너 노영주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세윤은 시작부터 '혼자 여행을 와서 혼영, 혼코노를 했다'는 방청객의 글에 "그게 뭐에요?"라는 말과 함께 "혼코노? 홍코너에요?"라며 신조어에 문외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DJ 김태균은 노영주에게 "노영주씨가 컬투쇼와 함께 한지 5년이 되었다. 그래서 저희가 준비한 게 있다. 올 한해 방송은 가끔 빠졌지만 회식에는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이 상을 수여한다"며 개근상과 돼지 저금통을 수여했다.

노영주는 "앞으로도 회식 때 절대 빠지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각오 아닌 각오를 전하며 웃음을 끌어내기도.

이 날 컬투쇼에서는 '줄 수 있는 게 이 노래밖에 없다' 코너가 진행되면서 두 사연이 청취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첫 번째 사연은 가수가 꿈이라는 사연이었다.

DJ들은 사연자의 부모에게 "가수라는 꿈을 응원하기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다. 사연자의 부모는 "딸이 공부도 굉장히 잘했다. 그런데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하길 바랬다"며 딸의 꿈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DJ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연자의 노래를 들은 후 노영주는 "사실 노래를 자기 스타일대로 부르는 것이 굉장히 어려워요. 그런 면에서 노래 스타일이 참 좋은 거 같아요"라고 사연자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김태균은 사연자에게 "부모님에게 하고 싶은 말 있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엄마, 아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해 감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두 번째 사연은 음치로 6개월간 노래 연습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사연자는 "큰아들이 나를 담아 음치다. 남편한테 시끄럽다고 욕을 먹은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아들에게 음치인 엄마도 할 수 있다고 전해주고 싶다"는 사연자의 눈에 띄게 늘은 노래 실력이 밝혀져 감동을 안겼다.

사연자의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지고 있는 와중에 사연자의 아들이 "학원도 째고, 잔소리한다고 소리만 쳐서 미안하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 가운데 DJ김태균과 노영주는 "다 그랬다, 우리도 그랬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세윤은 "나는 엄마 속 안 썩였다"고 혼자만 다르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태균은 "정말요?"라고 물었고 문세윤은 "아님 말구요"라고 받아쳐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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